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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06 ② 로마의 휴일과 함께 거니는 로마
  2. 2006.07.06 ① 역사의 도시, 로마를 가다
  3. 2006.06.30 베네치아~
  4. 2006.06.30 산마르코 광장


[Story]이탈리아 로마 - scene ② 로마의 휴일과 함께 거니는 로마

등록 일자 : 2006-05-24



ⓒ트래비

스페인 광장


ⓒ트래비

오드리 헵번이 젤라또(이탈리아 아이스크림)를 맛있게 먹으며 서성이던 곳이 바로 스페인 광장이다. 이곳 13번째 계단에서 우연히(?) 기자와 재회를 하며, 예정에 없던 하루 동안의 일상 탈출을 공모한다.
스페인 광장이라 불리게 된 연유는 17세기에 스페인 대사관을 위해 건설된 팔라초 디 스파냐가 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이다.스페인 광장은 광장 그 자체보다 스페인 계단 때문에 더 유명세를 치루고 있는데, 완만한 언덕을 이용한 136계단과 계단 양쪽을 장식하는 철쭉꽃, 그리고 계단의 정상에 우뚝 솟아 있는 트리니타 디몬티 교회가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아랫동네 사람들이 교회로 쉽게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설된 스페인 계단은 여행객들에게는 잠시 쉬어 가는 휴식처로, 연인들에게는 사랑의 속삭임을 나누는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계단 아래 쪽에는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의 작품인 바르카치아 분수가 목마른 여행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준다. 바르카치아는 ‘쓸모없는 오래된 배’라는 뜻으로, 이 분수는 배에서 물이 새는 형태로 되어 있다.

판테온과 그 주변


ⓒ트래비


스페인 광장에서 헵번과 재회한 그레고리 펙은 기자라는 신분을 숨긴 채 일상으로의 탈출을 원하는 오드리 헵번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로 한다. 노상카페에서의 차 한잔이라는 첫 번째 꿈을 이루어 주는 곳이 바로 판테온 주변의 노천카페이다. 판테온이란 ‘pan(전부), theon(신)’이란 뜻으로 로마의 모든 신에게 봉헌하기 위해 건립된 신전이다. 1세기에 세워진 판테온은 황제 히드리아누스가 설계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잦은 외침과 풍상 속에서도 상징격인 둥근 천장과 청동문은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로마에서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고대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내부의 원형 천장은 5열로 이루어진 격자무늬로 덮여 있으며, 천장 중심에는 지름 9m의 둥근 원이 뚫려 있어 햇빛을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가까운 곳에 있는 ‘나보나 광장’으로 인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진실의 입

ⓒ트래비
강의 신 홀르비오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 ‘진실의 입’은 조각상의 입에 손을 넣고 거짓을 말하면 손이 잘린다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전설일 뿐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 적은 없다.
한때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사람들을 심문할 때 사용된 적이 있는데 진실과는 상관없이 심문자의 마음에 들지 않는 답이 나오면 무조건 손을 자르도록 명령이 내려졌다고 한다. 그레고리 펙이 조각상에 손을 넣고 익살스런 행동으로 오드리 헵번을 놀라게 했던 유명한 장면 덕택에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하고픈 여행객들이 항상 줄지어 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이라 불리는 작고 소박한 교회 현관에 위치해 있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간혹 놓치고 지나가는 이들도 있다.

콜로세움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트레비 분수


ⓒ트래비

영화 속에서는 트레비 분수의 아름다움이 나오진 않으나 오드리 헵번이 긴 머리를 짧게 자르는 이발소가 바로 트레비 분수 옆에 위치해 있다.그 당시는 그런 헤어스타일이 상당히 파격적이었던 듯 이발사가 헵번의 의도를 재차, 삼차 확인하는 장면이 다소 재미있다. 로마 최대의 분수인 트래비 분수는 1732년 니콜라 살비에 의해 설계된 후 30년이 지난 1762년에 완성되었다. 분수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중앙의 조각상은 바다의 신 넵튠과 그를 호위하고 있는 두 명의 트리톤을 묘사한 것인데 이 두 트리톤은 바다의 대조적인 이미지를 상징한다.

분수의 이름은 첫째 단 위의 부조 중 트리비아라는 어린 소녀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분수를 등지고 뒤로 동전을 던지면 로마를 다시 찾을 수 있다는 전설 때문인지 트레비 분수에선 여행객들이 저마다 소원을 담아 동전을 던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곳의 동전은 정기적으로 수거되어 자선사업에 쓰인다.


카스텔 산탄젤로(산탄젤로 성)

ⓒ트래비
선상에서 열리는 밤의 무도회장에서 그레고리 펙과 오드리 헵번이 춤을 춘다. 그리고 헵번을 데려가려는 경호원들과의 난투극을 빠져나온 후 그들은 진심을 담은 첫 키스를 나눈다.

이 아름다운 장면이 이루어지는 곳의 배경이 바로 산탄젤로 성과 산탄젤로 다리 밑을 흐르는 테베르 강이다. 이 성은 139년에는 황제의 무덤으로 시작됐으나, 중세에는 감옥과 성의 모습으로, 혼돈의 시기엔 교황의 안전을 위한 피난처로, 시대상황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했다. 한때 교황의 탈출로 역할을 했던 복도는 이 성과 바티칸 궁전을 잇고 있다. ‘성 천사’를 의미하는 산탄젤로는 6세기, 페스트가 유행할 당시 교황 그레고리우스 1세 앞에 나타났다는 천사의 환영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천사상들로 장식되어 있는 산탄젤로 다리는 테베르 강을건너는 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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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 scene ① 역사의 도시, 로마를 가다

로마.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언제나 여행객들이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로마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이상향과 같은 곳이다. 두가지 컨셉으로 로마를 살펴본다.
(2006-05-24)
글 사진 = Travie Photographer 오재철 / nixboy99@hanmail.net

로마.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언제나 여행객들이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로마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이상향과 같은 곳이다. 로마라는 도시 자체가 주는 이미지만으로도 강한데,
전설적인 영화 <로마의 휴일>이 더해지면 그 느낌은 한결 강렬해진다. 낯선 도시에서 미지의 연인과의 사랑!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을 법한 이런 사랑이 로마에서는 가능할 것만 같다.


ⓒ트래비

오랜 세월 동안 세계의 중심지였던 로마는 그 이름만큼이나 도시 곳곳에 값을 매길 수 없는 역사적 유적지가 널려 있다. 아니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유적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로마 시민들은 한 나라의 국민이라기보다는 역사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역사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준다. 도시가 커서 한걸음에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시간이 허락된다면 도심을 천천히 걸으며 시간의 벽을 넘어서 보는 것도 괜찮은 여행 방법이다.

로마 여행은 주로 로마의 중앙역인 테르미니 역에서 출발한다. 역을 나와 왼편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로마의 상징과도 같은 ‘콜로세움’이 둘레 527m에 이르는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며 광장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배경이 됐던 콜로세움은 그 옛날 오락으로 자행된 피의 살육이 있던 곳이다. 생명을 담보로 한 검투사들의 싸움, 인간과 맹수의 죽음을 건 사투, 장내에 물을 채워 놓고 펼쳐졌던 모의해전 등 오락이라는 미명 아래 수많은 생명이 이곳에 묻혔다. 지금도 한켠에서 흥분에 겨운 관중의 함성이 떠도는 가운데, 콜로세움은 신기하리만치 고요하다. 콜로세움은 5만명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하다. 등급에 따라 다르게 설치된 좌석은 4층에 걸쳐 펼쳐져 있고, 맹수를 가두어 두거나 여러 가지 기구를 두었던 지하창고가 훤히 드러나 보인다. 경기가 펼쳐지던 운동장은 볼 수가 없다.


ⓒ트래비

1. 빅토르 엠마뉴엘 기념관의 다양한 조각과 전경
2. 콜로세움 내부. 경기장 밑면과 관중석이 보인다.
3. 산파에트로 광장에서 바라본 성베드로 성당


콜로세움이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유력하다. 한 가지는 거대한 건물(콜로사레)이라는 의미이고, 다른 한 가지는 경기장 옆에 있었던 높이 30m의 금도금 상(콜로소)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현재는 후자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콘스탄틴 대제 개선문을 지나 테베르 강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캄피돌리오 언덕으로 올라가는 대로가 보인다. 로마제국 붕괴 이후 폐허화되었던 이곳은, 16세기에 들어서 미켈란젤로에 의해 광장과 시 의사당 등이 들어서면서 재건되었다. 캄피돌리오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닥에 수놓아진 기하학적인 무늬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향연이다. 비록 그 거대함으로 인해 한눈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발밑으로 펼쳐진 무늬를 따라 시선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이 거대한 미술작품의 맛을 음미하기에는 충분하다.

해발 59m의 언덕답게 시청사를 돌아서면 광활한 넓은 대지 위로 ‘포로 로마노(Foro Romano)’가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사실 포로 로마노는 콜로세움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캄피돌리오 광장에 설치된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포로 로마노의 장관은 세월에 묻혀졌던 포로 로마노의 거대함을 느끼기에 가장 완벽하다. 로마제국의 발전부터 번영, 그리고 멸망에 이르기까지 총 2,500년간 로마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던 포로 로마노. ‘포로(Foro)’라는 뜻은 공공광장이라는 의미로, 이곳에서는 정치, 경제, 종교 등 시민생활에 필요한 기관들이 밀집해 있었다. 바실리카 에밀리아, 시저 신전, 원로원, 베스타 신전, 로물루스 신전 등 그 이름만으로도 찬란했던 로마의 옛 모습을 떠오르게 만드는 이 유적지들은 그 터와 몇 개의 앙상한 기둥만으로 지나간 세월을 이야기한다. 강하게 내리쬐는 한여름 햇살을 가려 줄 그늘이 없을 만큼 황량한 포로 로마노의 길을 걷고 있자니 세월이 무상하다. 아름다운 로마에서 잠시나마 애절한 느낌이 드는 순간이다.

도시 안의 작지만 거대한 국가 ‘바티칸 시국’


ⓒ트래비

1. 빅토르 엠마뉴엘 기념관을 지키는 병사와 조각상. 이탈리아 초대왕인 빅토르 엠마뉴엘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1885년에 착공해 1911년에 완공했다.
2. 빅토르 엠마뉴엘의 야경
3. 로마의 기원인 로물루스 형제가 늑대의 젖을 먹는 장면을 묘사한 조각. 형인 로물루스는 훗날 동생 레무스를 죽이고 자신의 이름을 따 도시 이름을 '로마'로 정했다.

로마에는 도시 안에 숨어 있는 유적지 외에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 있다. 도시 안의 작은 국가, 하지만 전세계 가톨릭 교인들의 정신적 지주인 교황이 다스리는 나라. 바로 바티칸 시국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독립자치국가인 바티칸은 가톨릭의 총본산이라는 성스러운 의미 외에도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라파엘로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으로도 유명하다.

바티칸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교황의 따스한 품처럼 느껴지는 성 베드로 광장 앞에 서게 된다. 광장 앞에 흰색 선이 그어져 있는데 이 선이 이탈리아와 바티칸의 경계를 나타내는 국경선이다. 로마에는 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크고 작은 공간들이 있지만, 성 베드로 광장이야말로 광장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가장 충실한 장소이다. 시원하게 펼쳐진 광장 한가운데는 여행객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듯 분수가 물줄기를 뿜어 내고 그 너머에 성 베드로 대성당이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그 웅장함과 성당 내를 가득 메운 화려한 장식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무엇보다도 이곳이 주목받는 이유는 미켈란젤로의 3대 조각 가운데 하나인 ‘피에타’상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만나는 피에타지만 시공간을 초월하여 대작에서 전해지는 아우라는 이곳을 방문한 여행객들을 감동시키기에 모자람이 없다. 피에타와 함께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는 성 베드로 성당 옆에 위치한 바티칸 박물관 내 시스티나 성당에 있다.

ⓒ트래비/▼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한 근위병 복장

이곳에 들어서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 바로 천장에 그려진 천지창조를 보기 위해서다. 이 천장화는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주제들로 그려진 작품들로 우리가 미술 교과서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아담의 창조’도 이 작품의 한 대목이다. 천장화라는 특성상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작업을 해야만 했기에 4년여에 걸친 작업 기간이 끝나고 미켈란젤로는 목과 눈에 이상이 생겼다고 한다. 시스티나 성당 외 다른 곳에도 이 천재 작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있는데, 바로 이곳 근위병인 스위스 용병들의 화려한 복장이다. 이 복장 역시 바로 그의 손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원색의 배합으로 약간은 화려하다 싶은 용병들의 제복이 수세기 전에 디자인되어졌다는 사실이 믿기 힘들지만, 그가 남긴 작품들에서 보여지는 천재성을 감안하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로마의 또 다른 매력, 야경투어


ⓒ트래비

1. 바티칸시티의 산피에트로 광장을 둘러싼 원주들
3. 거리의 악사에게 동전을 주는 여행객


한낮의 더위가 지나가면 로마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며 낮과는 다른 시간이 연출된다. 문화유적지가 많은 로마에선 각 유적지마다 야간조명을 설치해 놓았는데, 그 어느 도시보다 조명이 화려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조명에 비추인 유적지들은 낮과는 다른 모습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사실 로마를 낮에 둘러보는 것은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성수기인 여름철, 그것도 도시의 지열이 이글이글한 한낮의 더위는 이 도시의 낭만을 느끼기 전에 여행객들을 지치게 한다. 현지인들조차 ‘씨에스타(낮잠)’로 피하는 로마의 더위는 여행객들에겐 분명 부담스럽다. 그래서일까? 해질녘이 되면 도시는 다시 한번 활기를 띤다. 거리마다 여행객들과 현지인들이 같이 호흡을 하고, 유적지에는 밤이 늦은 시간까지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각 유적지마다 설치되어 있는 조명들은 낮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흥을 선사하고, 밤이 주는 특유의 낭만적인 기운이 도시 전체에 퍼진다.

관광 상품에도 로마 야경투어가 있을 정도로 로마의 밤은 아름답다. 특히나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바티칸이 보여 주는 야경과 밤의 낭만은 시간의 흐름이 그저 야속하게 느껴질 정도다. 트레비 분수 한켠이나 스페인 광장 계단에 앉아 밤이 주는 포근함에 빠져보자. 여행에 다소 지쳤던 심신을 조금은 위로할 수 있는 바로 이 맛에 어쩌면 로마를 떠나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유럽 순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는 어디입니까?”(그레고리 펙, 기자)
“로마, 바로 로마입니다.”(오드리 헵번)
-영화 <로마의 휴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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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이태리 2006. 6. 30. 17:43

인터라켄에서 버스로 4시간을 달려...
이태리 밀라노에 도착했다
이미 날은 어두워졌으나~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의
갤러리아 아케이드를 보게 된다~ㅋㅋㅋ 뭔 소리여?


여기서 발꿈치를 놓고 한바퀴 돌면 행운이 온다나 어쩐다나~ㅋㅋ
그 외 두오모 성당 스칼라 극장을 둘러보고~
밥 먹고~
잠 자고~
또다시 4시간을 달려서...


베네치아에 도착했다~


베네치아의 수상 도시를 보기 위해


배를 타고 들어왔다~


미로 같은 좁은 길을 돌아 돌아 다니다~~


곤돌라를 타고...





탄식의 다리~


카사노바가 탈출했다고 해서 유명해진 감옥~











베네치아에는 차가 없다~
걷거나~
혹은 곤돌라를 타든가...


골목길 구경은 끝~
오후에는 택시를 타고 큰 길 구경을 할 것이다~ㅎㅎ
길=수로


저 아저씨는 흔들리는 곤돌라에서 내릴 때~
손을 잡아 주는데
공짜는 없다~
팁이 1유로다~ㅋㅋㅋ


곤돌라에서 내린 우리는
산 마르코 광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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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르코 광장

이태리 2006. 6. 30. 17:42



산마르코 광장에는
산마르코 성당이 있다~


겉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은 성당이었지만
성당 안은 감히 표현 할 수 없을만큼
웅장하고 화려했다~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
외부와 비슷한 그림들이 성당 안 돔 천장에 그려져 있었는데
붓으로 그린 그림이 아니고
모자이크 그림이라고 함~
금색은 실제 순금을 종이처럼 밀어서 붙였다니
얼마나 화려한지 미루어 짐작 하시길~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산마르코 성당~!!!


광장의 비둘기
내 평생 그리 많은 비둘기를 한꺼번에 보긴 첨이다~ㅎㅎㅎ


어느 나라에서 오신 분일까???


산마르코 성당 옆에는...


두칼레 궁전도 있다~


웅장했지만~
산마르코 성당에 밀린 듯....ㅎㅎㅎㅎ


골목 길의 끝에는 꼭~!!
광장이 있다~!!


안토니오 비발디...
누군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비발디의 생가...


광장 바닥에는이런 구멍들이 있었는데
비가 오면 빗물을 모으는 구멍이라고...


구멍 속으로 들어간 물은 이 우물에 모여서...
생활 용수나 식수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다~옛날 이야기이고...
지금은 수돗물을 쓴다고 한다~~


베네치아에서 돌아 다니다~
결국은...
1유로를 주고~ㅠ.ㅠ
(1유로 1200원 이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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