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의 베네치아 | |||||||||||||||||||||||||
물위의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 | |||||||||||||||||||||||||
글,사진 안희경(kkkk07) | |||||||||||||||||||||||||
오스트리아 빈에서 22;45 야간열차로 베네치아도착 나이땜에 구입한 유레일패스 1등석칸은 베낭여행객의 남루한 복장으로 1등석에서 호강할 기회를 주었다. 덕분에 징그럽게 비싼 예약비를 물어야만햇지만.. (예약비 2 人 ; 43.60유로)
에피소드 ; 칭구와 둘이서 떠난 배낭여행 여정중 베네치아에 도착했을때 한국은 추석이었다. 그러나 ..... 주말 & 성수기에 만난 베네치아는 우리를 다락방으로 인도하더라는.... 배낭족들을 다락방에 이불호청으로 칸막이를 치고 스프링나간 침대로 밀어넣더라는... 분명 책에는 깔끔하고 저렴한 숙소라고 권해주던곳이었는데...ㅡㅜ 그날밤 짐을 풀고 다른숙소를 찾겠다고 우왕좌왕하다가 더블룸이 저렴한거 같아서 어느곳에 들럿는데 라운지에 전화 한대 달랑~어찌어찌 전화걸고 나오는길에... 깜짝 놀랐다. 반대편에 울 숙소가 있었던것.. 우리가 전화한 그 주인이 운영하는 건너편 다른 숙소에서 전화질을 해댄것.... 주인이 얼마나 기가 찼을까? ㅡㅜ 담날 아침 부지런히 일어나서 역전을 오가는 한국사람에게 정보를 수집하여 깔끔하고 저렴한 숙소로 이동할수 있었다. tip ;역전에서 나와 바로왼편 작은 상점에서 파는 무게를 달아파는 피자종류는 절대 사믁지 말것.. 정말 맛없음... 역전에서 나와좌측골목으로 향하다가 왼쪽에 "블랙 바 레스토랑"이라는 곳에선 저렴하게 스파게티를 즐길수있다... 이곳 무난하게 한끼 때우는거로 적당.. 낭만을 찾겠다면 주머니 확인하고 길거리에 마련된 의자에 앉을것... 상점안보다 밖에서 먹는것이 더 비싸고 서서 먹는것보다 앉아서 먹는것이 더 비싼 이태리~안시켰는데 나오는건 꽁자아닙니다.. 다 돈받으니깐... 안먹을꺼면 안먹겠다는 의사표시 꼭 해주세요~ 아이스크림은 아무대서나 사먹어도 맛있지만 더 맛있는곳을 찾아볼것...ㅋ 베네치아의 길을 대충 감잡기 위해서 1day패스를 구입하여 노선표 확인후 보고싶은 관광지중심으로 왕복하는 수상버스가 있다. 우선 첫날은 정류장마다 내려서 눈도장찍고~베네치아의 바람을 즐기다가.... 다음날 가장맘에 들엇던 곳을관광하는것이 시간을 아끼고 많은것을 볼수있다. 시간이 넉넉한 배낭여행객이라면 거리골목골목 걸어볼것... 두어번은 같은길을 걷기도 하겠지만..^^;; 골목을 누비를 재미가 그리고 길을 찾는 재미가 관광지의 어느 아름다움보다 더 즐거운 여행꺼리를 제공해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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