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의 정치 중심지였던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 )
중세 이래로 피렌체의 중심인 시뇨리아 광장은 오늘날까지도 피렌체 사람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을 모으는 정치적인 연설과 시위의 장소로 남아있다. 광장에는 복제품을 비롯한 많은 예술작품들이 즐비해 있어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곳곳에서 거리의 판토마임이 열리고 있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공화주의의 이상이 명백히 표현된 절대군주의 살해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이 곳에 있는 것은 복제본이고 원본은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있다.)에서 지암볼로냐(Giambologna)의 기수상의 듀크 코지모(Duke Cosimo) 1세의 초상화식 동상(1594년)과 사비니 여인의 강간(또는 강탈)까지, 이 곳에 있는 건축물에서 신화와 과거의 정치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광장 중앙에는 넵튠 분수가 있고 종교개혁을 주도하다 처형된 사보나롤라의 처형지라는 표식인 화강암도 보이며 저쪽으로는 베키오 궁전이 보인다. 최근 광장 밑에서의 발굴로 인해 중세의 건물뿐만 아니라 AD 1세기의 로마 건축양식도 있음이 알려졌다.

시뇨리아 광장과 베키오 궁전

지암볼로냐(Giambologna)의 사비니 여인의 강간
지암볼로냐(Giambologna)의 사비니 여인의 강간

메두사의 목을 든 페르세우스, 벤베누토 셀리니(Benvenuto Cellini)
메두사의 목을 든 페르세우스, 벤베누토 셀리니(Benvenuto Cellini)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코지모(Cosimo) 메디치 1세의 청동 기마상
코지모(Cosimo) 메디치 1세의 청동 기마상

넵튠의 분수
넵튠의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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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미항, 산타루치아 항구(Porto di Santa Lucia)

나폴리의 민요 산타루치아로 유명한 항구. 원래는 한적한 어촌이었지만 지금은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황혼 무렵 항구를 바라보며 석양빛을 받아 붉게 물든 카스텔 델로보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서쪽으로 가면 해안선을 따라 시민광장(Villa Comunale)이 있다.

산타루치아 항구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가진 축복의 항구, 산타루치아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See Naple and die)라던가?
"세계 3대 미항" 중의 하나인 나폴리에서 그러한 마음이 든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성녀 루치아의 축복 때문일까. 150킬로미터나 되는 나폴리만의 해안선이 항아리처럼 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어 늘 잔잔한 바다로 연중 내내 해일이나 태풍도 없다.
또한 나폴리는 지중해성 해양 기후로 일년 내내 온화하고 쾌청한 날씨가 연 300일 이상 계속된다. 이러한 풍토성으로 이곳 사람들의 성격은 생기 발랄하고 낙천적이며 정열적이다. 이들은 틈만 있으면 곧잘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창공의 빛난 별 물위에 어리어, 바람은 고요히 불어오누나
아름다운 동산 행복의 나폴리 산천과 초목들 기다리누나
내 배는 살같이 바다를 지난다
산타루치아 산타루치아

산타루치아가 자랑하는 관광 명소

카스텔 델로보 Castel Dell' Ovo

광장을 조금 벗어나 항구 안쪽을 따라 세워져 있는 견고한 성채가 바로 '달걀 성'이라는 뜻을 가진 카스텔 델로보(Castel Dell'Ovo)이다. 앙주가성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성은 12세기 노르만족이 세웠고, 1691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개축되었다.오랜 세월 감옥으로 사용되었으며, 이곳에서 본 나폴리만과 베수비오 산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반대로 "산타루치아" 항구에서 황혼 무렵 석양빛을 받아 붉게 물든 카스텔 델로보의 모습 또한 가히 환상적이다. 밤이면 메리젤리나에 걸쳐진 해안의 거리는 산책을 즐기는 연인들로 가득하다.

카스텔 누오보 Castel Nuovo

누오보 성은 나폴리의 상징적인 존재로 '새로운 성' 이란 뜻이다. 이 곳은 나폴리 중앙역에서 남서쪽으로 곧장 뻗어나간 움베르토거리가 끝나는 무니치피오 광장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1282년 프랑스 양주 가문의 샤를이 세운 4개의 탑을 가진 프랑스풍의 성이다. 15세기 때 스페인의 아라곤 왕국이 양주 가문을 격파하고 이 성을 개축하면서 오른쪽의 두 탑사이에 개선문을 세웠다. 성 앞에는 파란 잔디가 깔려 있어 나폴리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성의 모습은 4개의 원통 모양의 탑이 성벽을 둘러싸고 잇고 르네상스 양식의 개선문이 탑과 사이에 세워져 있다.
누오보 성과 마주보고 있는 두개의 거대한 건축물은 왕궁(Palazzo Reale)과 산카를로 극장(Teatro San Carlo)이다. 왕궁은 성의 서쪽에 있는 궁전으로 1602년에 세워졌다. 하지만 실제로 나폴리 왕이 궁전으로 사용한 것은 1734년 부르봉 왕가 때부터다. 내부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왕가의 가재도구와 미술픔들의 컬렉션을 보존, 전시하는 왕궁미술관이 있다.

보메로 언덕 Vomero

나폴리의 전경을 보기 위해서 가장 좋은 장소는 산 엘모(San Elmo) 성과 산 마르티노 수도원(Certosa di San Martino)이 있는 보메로 언덕이다. 이 곳에 오르려면 언덕 열차의 이용을 권하고 싶다. 해발 8백25미터 에 있는 산 엘모 성에 도착하면 입구에서 표를 끊어 성벽 중앙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가는데 성 꼭대기에 오르면 마치 현대식 빌딩 옥상에 올라온 기분이 들 정도로 잘 정돈되어 있다.
바위로 이루어진 보메로 언덕을 고려한다면 공사에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까 짐작할 수 있다. 20년이란 공사 기간을 거쳐 14세기 중엽에 세워진 이 성은 여름철 이면 각종 음악, 뮤지컬, 연극 공연이나 전시회 등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역 내에 있는 관광 안내소에서 알아볼 것.

이탈리아 3대 극장 중의 하나인 산카를로 극장

보메로 언덕을 뒤로 하고 시내 중심가의 산 카를로 거리(Via San Carlo)에 다다르면 가장 먼저 움베르토 1세 아케이드(Galleria Umberto I)를 만나게 되고 바로 인접한 곳에는 오페라 등의 대형 공 연이 열리는 산 카를로 극장(Theatro San Carlo)이 있다.
18세기 초에 세워진 이 곳은 로마 오페라, 밀라노의 스칼라와 함께 이탈리아 3대 극장에 속하는데 그 내부가 화려하고 고급스러워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 산 카를로 극장 바로 옆에는 왕궁(Palazzo Reale)이 있는데 왕 궁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 만큼 단순하고 수수한 3층 짜리 건물이기 때문에 왕궁이라는 이름만 듣고 찾아온 관광객 들은 건물 바로 앞에서 헤매는 경우가 많다.
그 왕궁 앞에는 산 프란체스코 디 파올라 성당이 있고 그 앞의 플레 비시토 광장(Piazza del Plebiscito)에는 부르봉 왕가의 페르디난도 1세와 카를로 3세의 기마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의 건축물은 매우 독특하고 예술적인 외양으로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가 기념촬영을 하는 인기있는 장소다.

산타루치아 백배즐기기

곤돌라에서 듣는 '산타루치아'

이탈리아인들은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민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나폴리는 이탈리아 음악의 전초기지이자 아름다운 민요의 본고장이다. 예로부터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라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나폴리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득한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지중해 문화권의 중심에 있던 나폴리는 외부로부터 다양한 문화가 유입되었기에 ‘나폴리타나’(Napolitana)로 불리는 민요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나폴리타나는 현재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대중음악인 칸초네의 뿌리이며, 13세기 초부터 이탈리아 전역에서 널리 유행했다.
푸른 지중해의 달콤한 낭만이 녹아있는 ‘오 나의 태양(O Sole Mio)’, 사랑의 환희와 아픔 속에서 고뇌하는 이의 심정을 담은 ‘무정한 마음’, 나폴리 어부들의 일상이 진하게 묻어있는 ‘산타 루치아’ 등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작품들이다. 이밖에도 ‘돌아오라, 소렌토로’ ‘불꺼진 창’ ‘마리아 마리’ 같은 노래들이 최고의 나폴리타나로 사랑받고 있다.
산타루치아와 산 마르코 광장 사이에를 연결하는 대운하에는 여행자들이 즐겨 타는 관광용 곤돌라가 운행된다. 천천히 움직이며 운하 주변 풍경에 취할 수도 있고, 뱃사공의 설명과 함께 운이 좋은 경우에는 '오 솔레미오'나 '산타루치아' 같은 이탈리안 가곡을 직접 들을 수도 있다.

피자의 발상지, 나폴리 피자 맛보기

이탈리아 농무부는 최신 관보를 통해 세계화의 대가로 토속적인 맛과 격식을 잃어가는 피자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최소한 유럽연합(EU)에서만큼은 “나폴리 피자는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지침을 제시했다.
농무부 지침은 피자의 크기에서부터 재료, 화덕의 형태에 이르기까지 8개항을 일일이 언급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탈리아 내에서 이같은 지침을 완전히 따르는 식당들은 농무부가 발급하는 ‘토속 조리법 보증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나폴리 피자는 얇고 바삭바삭하며 토핑 재료도 몇 가지 안된다. 빵을 구울 때 벌통 모양 오븐에서 장작불로 약 3분 가량 굽는데 뜨겁게 달군 오븐 바닥은 대리석 판으로 돼 있다. 나폴리피자의 맛은 대리석 오븐에서 나온다고 하기도 한다. 나폴리에 갔다면 바로 이 대리석 오븐에서 구운 진짜 피자의 맛을 느끼고 돌아오자.


Ciro a Santa Brigida
피자의 발상지인 나폴리의 피자 전문점으로 영업시간은 19:30에서 다음날 01:00까지 영업을 한다. 시전 Porto di Mergellina에 하자를 한다.
주소 : Via S. Brigida 71
Tel : 552-4072

Lombardi A. S. Chiara
서민적인 분위기의 피자 전문점. 산타키아라 교회 근처에 있다.
주소 : Via B. Croce 59
Tel : 552-0780

聖女 루치아의 혼을 찾아서

3~4세기에 이탈리아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루치아는 가톨릭 성녀이지만, 기독교 세계에서 이 날을 특히 기념하는 곳은 루터교가 강한 스칸디나비아 지역이다. 성녀 루치아의 생애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시칠리아섬의 시라쿠사 출신이고, 로마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때인 304년 12월13일에 순교한 것은 사실인 듯하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루치아는 어린 시절에 독실한 믿음을 얻은 뒤 평생 동정서원(童貞誓願)을 했지만, 이 사실을 몰랐던 어머니 에우티키아는 딸을 젊은 호민관과 결혼시키려 했다. 루치아가 혼례에 쓸 재물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동정을 지키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자, 약혼자는 그녀가 기독교 신자라는 것을 당국에 고발했다. 재판관은 루치아의 정조를 짓밟기 위해 그녀를 매음굴에 넣으려고도 하고태워 죽이려고도 했으나, 그녀의 기도로 실패했다고 한다.
결국 루치아는 목이 잘려 죽었다. 성녀 루치아는 중세 유럽 전역에서 크게숭배됐고, 지금도 남부 이탈리아와 고향 시칠리아섬에서 숭배되고 있다. 동정을 지키기 위해 순교했던 터라 그녀는 정결의 상징이 되었다. 루치아는 또 눈먼 사람들의 수호자로 떠받들어지기도 한다. 그 이름에 담긴 ‘빛’의 의미 때문일 터이다.
이탈리아어로 ‘성녀 루치아’는 ‘산타 루치아’다. 오늘의 주인공인산타 루치아보다 우리에게 훨씬 더 익숙한 산타 루치아는 코트라우가 1850년에 작곡한 민요로 전세계에 알려지게 된 나폴리 수호신 산타 루치아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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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

유명한 '피사의 사탑'이 있는 도시로 토스카나 지방 피사주의 주도이다. 중세에는 해양도시 국가로 군사적, 상업적 입지가 강력했으나 1905년이후 피렌체에 정복되면서 소박한 도시로 변하였다.

피사는 피렌체와 제노바라는 강력한 라이벌 도시국가들 사이에서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시달림을 받았으나 나름대로 화려했던 과거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이탈리아 최고의 고딕 조각가 조반니 파사노의 고향이기도 하다.

피렌체에서 피사로 가는 버스가 많으며 거리도 가깝다. 피사에는 피사의 탑만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두오모와 세례당 등 그 외에도 유명한 건축물들이 많이 있다.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 2
피사의 사탑 2

세레당 3
세레당 3

듀오모 성당 2
듀오모 성당 2

기울어진 탑, 피사의 사탑(Torre Pendente)
현재 기울기 5。 30′로 매년 1mm씩 기울고 있다는 이 사탑은 지상으로부터 54.5m이다. 1174년에 착공하여 10m 높이에 이르렀을 때 지반이 내려 앉아 공사를 중단했다가 다시 계속 건설하여 1350년에 8층 탑으로 완공되었다.


294개의 계단이 내부에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시가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갈릴레이가 이곳에서 낙하 실험을 했다고 한다.

피사의 사탑 1

피사의 사탑 2
피사의 사탑 2

피사의 사탑 3
피사의 사탑 3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두오모 성당(Duomo)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1068년에 착공하여 50년동안 공사한 피사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다. 조반니 피사노의 설교단앞에는 갈릴레이가 진자의 원리를 발견한 계기가 된 '갈릴레이의 램프'가 있다. 사탑의 서쪽에 위치한다.
12:45∼15:00까지는 개관을 하지 않는다.

듀오모 성당 1

듀오모 성당 2
듀오모 성당 2

세례당
세례당
세레당 1
세레당 3

세례당
12∼14세기 때 건축된 건물로 두오모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설교 소리가 구석구석 전달되도록 음향 효과를 계산하여 설계했다는 이 성당은 내부의 직경이 35m이다.

니콜라 피사노의 작품인 설교단은 1260년에 건축되었다. 두오모의 종탑과 어울려 회색빛의 화려하지도 간소하지도 않은 건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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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상징, 두오모(Duomo,Santa Maria del Fiore)
거리의 중심을 향하면 눈앞의 거대한 건물이 눈앞에 펼쳐진다. "가능한한 장엄하게, 더욱더 화려하게"라는 말처럼 175년, 엄청난 세월을 거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 두오모는 피렌체 시내 어떤 외진곳에서도 두오모의 아치형 돔의 일부분이 보일정도로 거대하고 화려하다. 성당의 광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마차가 준비되어 있다.

두오모는 1292년에 착공되어 1436년에 완공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이다. 깜비오(Arnolfo di Cambio)가 설계를 하였고, 10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돔은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 작으로 1420년 착공후 14년간 이 건축 공사에 종사했으며 사후 1461년에 완성을 보았다.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의 벽체는 장관을 연출하며, 내부는 전성기 고딕 아치형 천정이 아치들로 받쳐져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돔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보는 것이 가능하다.

성 요한(산 지오바니) 세례당
원래는 피렌체 대성당이라고 불리는 건물로, 두오모 성당 바로 맞은 편의 천국의 문이 있는 건물이다. 5세기 전에 최초의 건물이 세워졌으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팔각형 건물로 외벽은 흰 대리석의 줄무늬로 만들어져 있다. 천국의 문은 기베르띠의 작품으로 구약성서를 상징하며, 르네상스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프랑스 로댕 박물관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앉아 있는 '지옥의 문'과 비교해서 보면 더욱 흥미롭다. 북문도 역시 기베르띠의 작품으로 성경의 내용을 담고 있고, 세례 요한이 그려져 있는 남문은 안드레아 피자오에 의해 1330년 완성되었다.

지오또의 종탑(Campanile Giotto)
높이 85m의 거대한 고딕 양식의 종탑은 1334년 지오또에 의해 기동되어 안드레아 피자노와 프란체스코 랄렌리에 의해 완성되었다. 당시는 페인트와 같은 안료가 없었기 때문에 흰색과 녹색 대리석을 사용하여 외관을 조화롭게 구성하였으며, 근처의 두오모 성당과 성 요한 세례당과 조화를 이루어 질식할듯한 규모와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 외에 이 두오모의 주변에는 볼 것이 굉장히 많다. 두오모 부속미술관(Museo dell'Opera del Duomo)에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pieta), 도나텔로의 막달라 마리아 등의 대성당에 관련된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지오토 종탑
산 죠반니 세례당의 청동문
피렌체 두오모

지오토 종탑
지오토 종탑

산 죠반니 세례당의 청동문
산 죠반니 세례당의 청동문

피렌체 두오모
피렌체 두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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