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Venice)

이태리 2006. 5. 19. 08:58

베니스
여행계획

115개의 섬, 177개의 크고 작은 수로, 354개의 다리, 이것이 메네치아를 이루고 있는 복합체다. 우선 배낭여행의 시작은 아무래도 산 마르코 광장으로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다. 산타루치아 역이나 로마 광장에서 1번 수상버스를 타면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내리는 지점은 리알토 다리 혹은 산마르코광장이다. 시간이 촉박한 경우는 산마르코광장으로 바로가도되나 가능하면 리알토다리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좋다.

20여분 정도 걷게 되지만 골목 골목 마다 볼거리가 많다. 골목이 많아 길을 잃을 걱정을 하게 되지만 유심히 건물의 벽을 보면 모든 이정표가 산 마르코와 리알토 다리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헤매는 경우는 별로 없다.

약간의 센스만 있으면 베니스를 걸어다니면서 길을 잃어 버리는 경우는 없는 것이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배낭을 맡기게 되는데 여름철에는 코인라카가 무척 붐비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유인수하물보관소에 짐을 맡기게 되는데 짐 1개당 12시간 기준으로 2.83유로이다.

베니스 하루에 걸어서 보기
베니스 산타루치아역에서 - 바로 앞의 로마 광장에서 - 1번 바포레토(수상버스) 타고 - 약 30분 후 리알토다리 (대리석다리) 하차 ( 바로 산마르코성당으로 가도 되나 베니스의 재미있는 골목길을 느끼기 위하여 걸어가자) - 산마르코 성당으로 이동 (도보15분) - 여행의 시작 - 먼저 산 마르코 광장에서 시작하여 두칼레 궁과 산 마르코 사원, 종탑 (위에까지 올라간다), 한숨의 다리- 여기까지 약 4 시간 소요 - 산마르코 광장에서 배를 타고 무라노섬 혹은 리도섬을 간다 (배타는 시간은 2~30분이나 전체 약 2~3시간 소요) - 오후에 다시 산마르코 광장으로 귀환 - 베니스의 명물 카페 플로리안(세계최초의 카펜가?? 커피를 팔았다나??)에서 야외 음악을 들으며 20~30분 휴식 (커피가 쬠 비싸다 ㅋ ㅋ) - 이정표를 보고 리알토 다리로 온다. - 여기에서 어시장과 야채시장 - 수상 버스를 내렸던 그 장소에서 다시 로마광장행 1번 수상버스를 타고 귀환 - 역에서 저녁을 먹어도 되고.. - 야간열차로 다음 목적지로 이동 ..


[TOUR ADVICE!] - 베니스에서 길을 잃어 버리지 않기...
베니스의 여행의 핵심은 역시 산마르코광장이다. 처음에 산타루치아역에서 배를 타고 리알토다리에 내리게 되는데 내리자 마자 상당히 좁은 골목길로 이어져 있어서 다소 당황하게 만든다. 그러나 알고 보면 너무나 쉽게 길을 다닐수가 되어 있는 이정표를 볼수 있다. 물론 이를 피하기 위하여 역앞에서 배를 탄 후에 리알토다리에서 내리지 않고 산마르코 광장까지 가서 내릴 수도 있으나 리알토 다리에서 산마르코 광장을 잇는 도보 여행은 빼 놓을 수 없는 베니스 여행의 하나임을 기억하자!

1. 어느 건물의 벽에나 2개의 화살표로 표시된 이정표가 있다
2. 그것은 리알토다리 방면과 산마르코성당 방면이다
3. 화살표만 따라가면 항상 리알토다리와 산마르코성당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TOUR ADVICE!] - 산마르코성당에서 산타루치아 역까지...
산 마르코성당에서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올때 배를 타고 돌아와야 하는데 간혹 배를 내린곳 건너편에서 타야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가 않다. 로마광장(산차루치아역)까지 돌아가기 위해서는 원래 배를 내렸던 그 장소 약간 위에서 타면 된다. 타기전에 로마광장행을 확인 하여 둔다!

해상 도시이자 물의 도시, 베니스(Venice)
바다로 이어지는 석호 위에 발달한 '물의 도시'로 역사 깊은 항구도시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9-15C에 지중해의 상권을 장악했던 베네치아는 동서 문물의 합류 지점이었다.

영어로 베니스(Venice)라고 부르는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반도의 동쪽, 아드리아해의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가 약 30만명이다. 이탈리아 본토에서 약 4km정도 떨어져있는 120개 정도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50개의 운하로 연결되어 있는 곳이다. 베네치아는 해상도시로 유명하다. 옛부터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써 발전해왔으며, 동양과 서양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써 번영해 왔다.

18세기말 나폴레옹에의해 점령당할 때까지 1000년간 독자적인 문화를 가지고 공화국체제를 지켜오며 번창해왔으며, "아드리아해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화려한 시대를 풍미했던 곳이다.
근대에 들어서는 본토와의 사이에 철도다리가 세워지고 1932년에는 자동차 다리가 건설되면서 본토와의 본격적인 교역이 시작되었다.
이곳의 주요 관광지는 산마르코 광장을 중심으로 한 산마르코성당과 두칼레 궁전, 유리 세공업으로 유명한 무라노 섬, 해수욕장· 카지노·국제 영화제(베니스 영화제)로 유명한 리도 등이 있다. 특히 산 마르코 광장의 산 마르코 성당과 두칼레 궁전, 아카데미아 미술관 등은 이탈리아 관광, 미술, 건축예술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공화국 번영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베네치아는 로마, 피렌체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관광지로 명성이 높다.
"베니스"의 평균적인 기후
구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평균기온(°C)2.44.17.712.317.020.723.322.619.213.77.83.6
최고기온(°C)5.88.312.016.221.024.927.226.723.317.911.56.4
최저기온(°C)-0.41.13.87.712.115.817.617.114.09.14.5-0.2
평균강수(㎜)55.654.561.072.669.078.667.777.667.277.087.661.5

탄식의 다리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

곤돌라
곤돌라

리알토 다리
리알토 다리

베니스 카니발
베니스 카니발

베니스카니발2
베니스카니발2

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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