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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07 NSW 주(시드니 북쪽) - The Entrance
  2. 2006.07.07 시드니공원-도메인 공원.
  3. 2006.07.07 호주의 명산 블루마운틴을 찾아
  4. 2006.06.28 오스트레일리아 지도

지역분류 : [오세아니아/호주]
NSW 주(시드니 북쪽) - The Entrance
엔트런스-펠리칸의 마을(고향)
글,사진 호주돌기(sydney)
호주는 6개의 주로 이뤄졌다.
NSW(시드니), QLD(브리스베인), VIC(멜번), SA(애들레이드), WA(퍼스), TAS(호바트) 이렇게 6개의 주며, 각주의 수도는 이렇다. 시드니는 바로 NSW의 주도이다. 어쩜 우리나라로 본다면, 경기도? 가장 인구도 많고..행정기관도 많이 모여있고....여러등등...인구가 많다보니 시드니 근교의 여러지역도 볼거리가 많다. 그중 'THE ENTRANCE', 호주에서 펠리칸의 마을이라고 부르는 도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교통편: 시드니, 센트럴 역에서 CITYRAIL 를 타고 WYONG이란 지역의 역에서 내린다. 그곳에서 엔트런스로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전체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20분. 시드니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져 있다.

1
이 지역의 하일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펠리칸 먹이주는 시간이다. 'PELICAN FEEDING TIME' 매일 15:30
이렇게 마이크 잡은 지역주민 한명이 펠리칸에 대해 몇가지 소개를 하며 주의사항도 알려준다.
사진찍기 제일좋은 곳은 서있는 곳이다. ^^

2
사람과 펠리칸의 만남! ^^ 새들이 너무 얌전하게 앉아서 먹이를 기다린다.
이때 뒤에서 뒤늦게 온 어느 한국아줌마 하는 말, " 와! 페리카나 바라....진짜 많네. "
순간 뭔가 틀렸는데 뭔지 몰랐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페리카나.....^^ 어느 닭집인데....

3
먹이는 저아줌마만 준다. 생각보다 펠리칸의 입이 크고 목이 길다보니 손이 입안으로 들어가기 쉽상이다. ^^

4
참, 그리고 진행중에 자원봉사자들이 저렇게 돈통을 들고 다닌다. PELICAN FEEDING DONATION....(기부금)이다.
여러분들도 동전을 미리 준비하도록.....

5
이 지역엔 펠리칸먹이주는 거리만 있는게 아니라 주말마다 공예품 시장이 열린다. 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만든게 많다. ^^

6
먹이 주는 장소앞에 이 지역에서 제일 좋은 호텔이 있다. WATER FRONT SE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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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멋진 깨끗한 바다도 펼쳐져 있으며 호주와 바다가 만나는 장소라서 엔트런스라고 부른다. 그래서 그런지
낚시터로 아주 유명하다. 낚시하는 분들 옆에서 줄과 바늘을 달라고 부탁하면 준다. 미끼는 알아서 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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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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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공원-도메인 공원.
맥콰리영부인의자/주립미술관/총독관저
글,사진 호주돌기(sydney)
1
1.시드니엔 공원이 2,807 개 있다. 그중 시드니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고 이용하는 공원중 하나가 도메인(DOMAIN)공원이다. 뜻은 왕의 영지라고 한다. 이 공원안에 총독집도 있었고. ....
지도에서 보다시피 오페라하우스가 왼쪽. 그 옆이 옛총독관저, 그리고 오른쪽이 바로 미세스맥콰리포인트(MRS. MACQUARIES POINT)이다. 시드니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가진 포인트이다.

이렇게 해안선을 따라서 산책을 해보자. 가능하면평일점심때 해보길 바란다. 정말 수많은 직장인들이 조깅을 하는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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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렇게 점심때만 되면 다들 운동한다. 바로 웰빙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다. 오른쪽에 조금 보이는 붉은 벽은 1954년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이 처음으로 호주땅을 밟은 기념공간이다.

3
3. 이곳이 맥콰리영부인의 의자이다. 이곳에서 출장간 총독을 기다렸다는 망부석같은 곳.
요즘 시대에 누가 이렇게 기다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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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부인의 의자를 따라..계속 해안선을 걷다보면 시드니 주립 미술관이 이어진다. 특히 여름이면 너무 시원한 곳이다. ^^ 무더운 한여름의 점심시간을 시원하게 해줄곳은 역시, 미술관, 성당이다. ^^

5
5. 이 공원에서 바라본 시드니 전경.....세계 3대 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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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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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명산 블루마운틴을 찾아
블루마운틴은 산이 아닌 바다
조복연(bok5208) 기자
호주여행에서 이 곳을 찾지 않았다면 호주를 여행했다고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산이 있다. 그 곳은 바로 호주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인 블루마운틴이다.

▲ 푸른색으로 펼처진 블루마운틴
ⓒ 조복연
시드니에서 차량으로 약 4시간정도 거리의 카툼바 서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블루마운틴은 울창한 수목과 폭포 기암절벽과 협곡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이다.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 산을 뒤덮고 있는 85%의 유칼립스 나뭇잎에서 증발하는 유액이 뜨거운 태양열을 받으면 푸른 안개를 발생시키는 현상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청명한 날에는 마치 푸른 바다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산 전체가 온통 푸른 연무로 뒤덮여 있는 듯한 모습이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블루마운틴의 특징은 산인데도 산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로 비유 한다면 대관령이라고나 할까?

대부분의 산들은 힘든 등반을 해야만 정상에 올라 산 전경을 볼 수 있지만 블루마운틴은 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후 열 걸음 정도 걸어가면 아름다운 비경을 볼 수 있다.

▲ 블루마운틴 광장의 원주민
ⓒ 조복연
호주 원주민의 악기연주전망대에 도착했을 때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원주민은 온몸에 이상한 분장을 하고, 머리모양과 옷차림이 투박하였으며 나무로 만든 듯한 악기를 불고 있었다.

호주도심에서 조차 전통적인 복장을 한 원주민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원주민은 전통악기인 듯한, 나무로 만든 악기를 연주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유독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연주를 하던 원주민이 연주를 멈추더니 "이리와 사진찍자 1달러 내놔"하며 능숙한 한국말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이 아닌가. 원주민에게도 한국 관광객은 좋은 수입이 될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들인 모양이다.

▲ 장관을 이루고 있는 폭포
ⓒ 조복연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절벽들, 그 속에 위치한 200m가 넘는 폭포, 그 폭포 절벽을 타고 아슬아슬하게 내려올 수 있는 등산로, 블루마운틴은 평범하면서도 인공미 없는 잘 가꾸어진 자연그대로의 정원이라고나 할까?

이 아름다운 곳도 산불로부터 안전지대는 아닌 듯했다. 2004년에 약 1개월간 계속되었던 초대형산불을 비롯해 크고 작은 산불이 났다. 그래서 블루마운틴을 오르면서 어렵지 않게 산불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산불이 나면 소나무는 100% 고사하여 확실하게 산불이 발생한 곳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이곳 블루마운틴에서 산불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는 지표면 또는 유칼립스 나무를 유심히 살펴봐야만 '아, 이곳이 과거에 산불이 발생한 곳이구나'를 알 수 있다.

유칼립스 나무는 수분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인 껍질을 1년에 한번 벗어버리기 때문에 산불이 발생해도 1~2년이 지나면 나무에 그을린 검은 흔적들이 남지 않는다고 한다.

또 유칼립스는 못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여 산불이 발생해도 60%이상이 다시 살아난다 한다. 우리나라처럼 자연을 훼손하면서까지 산불발생지역에 인공조림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들은 오히려 인공조림을 하는 것이 자연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넓은 땅에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라서 그런지 숲을 보는 시각도 우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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