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주말시장- 패딩턴 마켓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여피들을 위한 마켓
글,사진 호주돌기(sydney)
패딩턴 마켓1
패딩턴마켓-돈과 철사로 만든 꽃병














시드니엔 유명한 4개 주말시장이 있다.
록스/본다이/글리브 그리고 패딩턴 주말시장이다.
저마다 성격이 다르다.
-록스: 관광객들 위주로 이뤄졌기에 그렇게 재미 있지는 않다. 살거리도 없고, 게다가 가격도 아주 비싸다. (토,일)
-본다이: 시드니의 해운대라고 할수 있는 곳이기에 성격이 상당히 자유분방하다. 약간 집시성격이면서 히피성격도 가지고 있다. 어쩜 글리브와 패딩턴의 중간형태라고 할까? (일)
-글리브: 시드니 대학 맞은편에 위치한 탓에 주 고객이 젊은 학생들이다. 그렇다보니 시드니의 주말시장중 가장 히피성격이 강하다. 구제품을 많이 판다. (토)

그리고 오늘의 패딩턴 시장은 시드니 최고의 여피마을에 위치한 탓에 가장 멋스럽다. 판매하는 아이템도 어쩜 가장 한국인에 어울릴 수 있다. 무명디자이너들의 옷, 멋을 가미한 여러 악세서리 , 그리고 장식품등등.....(토)
위치: 옥스포드 거리, 패딩턴
교통편: 시내버스로 서쿨러키에서 #380, #382 이용한다. 버스기사한테 패딩턴 마켓(Paddington Market)하면 안다. ^^
패딩턴 마켓-아로마 제품
패딩턴 마켓-오래된 음반들














왠만한 가게에선 신용카드/여행자 수표를 받는다. 물론 호주달러기준이다. (참고로 미국달러는 거의 받지 않는다.)
그리고 가능하면 물건을 구입한후에 꼭 한국인이라걸 알려주면 좋겠다. 우리가 그들의 큰손님이란걸 자꾸 알려줘야 이들이 생각하는 한국인들의 이미지가 더 크게 달라지지 않을까?
얼마전까지 이런곳에 여행온 동양인 관광객은 전부 일본인줄 알고 있지만, 최근 한국인들도 많이 방문한 탓에 한국인도 온다는 걸 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밀어닥치고 있는 중국인들땜에, 이젠 일본인이란 질문에서 바로 중국인이냐고 물을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해외여행의 장점,
1, 그 나라의 좋은 점을 배운다. 2,그 나라에 있는 우리나라것을 찾아본다.(참고로 아주 많다.^^)
그리고 3번. 바로 우리 대한민국을 알린다. 여행하면서도 충분히 우리나라를 알리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행가면 외교관이 된다고 그러잖아요.

패딩턴마켓-오래된 가방들
패딩턴 마켓-악세서리
















패딩턴마켓-오래된 가방들




















일반적으로 이런 마켓에선 가격을 흥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혹 물건에 흠이 있다던지, 여러개 많이 구입한다던지, 거의 마지막 물건이라던지 하면 끝자리를 깍는 경우는 있습니다. 예로 $54.00 이다. 하면 끝자리 $4.00 을 깍아 달라고한다던지...
그렇지만 왠만한 물건들은 정상가이다.
**시드니도 사람 사는곳, 이런 마켓을 둘러볼때 주의점은? 소매치기! 아직 없다. 그러나 모른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그전에 주의하자. 물건 둘러볼때 항상 귀중품은 앞에 두던지...잘 간수하길.
호주에서 소매치기 당한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억세게 재수 없는 사람들.)
패딩턴마켓-무명디자이너들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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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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