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미국 서부 관광의 주요 기착지랍니다.
L.A 에서 3-4 시간 정도 운전하면 갈 수 있고 또 볼 것도 많거든요.
겨울에는 눈이 많이와서 눈구경을 가기도 하구요
바로 이웃한세코이아 국립공원이나 킹스캐넌 국립공원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곳이랍니다.
세코이아, 킹스캐넌, 그리고 요세미티는
2004년 여름에 미조리 주에서 온 친구 가족과 함께
차 2대로 5일 동안 돌아다녔답니다.
다니면서 가장 부럽게 느껴지는것은 잘 보존된자연...
심지어 불이나도 자연적으로 발화가 된 경우엔 그냥 둔다고 할 정도로...
그렇지만 패키지 여행을 다니시는 경우에는
이곳의 진면목을 보지 못하고 그냥 잘 알려진 관광코스만 돌게됩니다.
그것만으로도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나신다면 차 랜트를 하셔서
저 위에 요세미티 지도에 있는대로
티오가패스 라고 하는 요세미티 관통도로를 가보세요.
특히 그 안에 있는 호수에서 물장난이라도
하고 있자면 정말 집에 가기 싫어집니다.
사진은 역시 디시인사이드에서 얻었습니다.
제가 갔을때에는 여름이라 폭포두 말라 있었구
ㅎㅎㅎ
그리고 제가 별로 사진을 못찍어요.
걍 비디오로 찍어두고 집에서 가끔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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