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도로가 많이 기울어진 것

입니다.

건물은 빅토리아풍으로

지어져있고, 지진피해를

크게 한번 당한 이후에

집을 저렇게 붙여 짓는다고

하네요.

퇴근시간 지나고 택시한번

타보시기를 강추합니다.

세로로 급경사에다가 가끔 가로지르는 평길을 만나기

때문에 붕붕 날라다닙니다.

굳이 놀이공원 아니더라도

즐거워 집니다. *^^*

이게 Hyde St.에서

Powell St. 방향으로가는

케이블카예요.

진수를 맛보시고자 한다면

Powell 에서 타셔서

HydeSt.종점까지

반대로 타세요.

매달려가시는 것도

낭만은 있는데...

참 이번에 요금을

3불에서 5불로 올린다던데...

여긴 롬바드스트릿이라는

길이예요. 사진을 자세히

보심 차들이 꼬불꼬불한 길을 내려오고 있지요.

세계에서 제일 좁고,

제일꼬불꼬불한 도로랍니다.

한 3분이면 내려와여.

그런데 저기 지나가려면

30-40분 줄서서 기다려야

순서가 오지요. ㅋㅋ

순서를 기다리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뒷편으로 올라가야하는데

워낙 급경사라... 앞차들

천정이 다 보여요.

비행기 이륙하는 순간을

상상하시면 딱 맞습니다.

이 사진이 파웰에서

하이드로 오는 마지막

고개예요.

사진은 알카테즈 섬을

나오게 하려고 길게 찍는

바람에 답답한데...

실제로 보이기는

저 사진 반쪽위에는

다 바다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엄청나게 시원하겠지요??

그리고 오후 5-6시경부터

불어오는 안개바람...

장난아니랍니다.

샌프란시스코... 말하지 않을 수 없는게 주차비거든요.

아마 미국에서 자기네 호텔에서 자는 숙박객들에게 따로 주차비 받는 곳이 이곳외에는 없을거예요.

그것도 하루밤에 20불이 넘는돈을... 더 기가 막힌건... 4번째 사진 아래로 내려가면 만나게 되는

피셔맨스 와프. 주말에는 한시간을 주차하든, 하루 맘대로 쓰든 20불 정도를 정액으로 받는답니다.

기껏 세워야 4시간 정도인데...그래도 또 가고 싶어요 *^^*

사진은 디시에서 좀 퍼왔습니다. 올 여름에 또 가게 되면 제가 직접 디카로 모셔오져. *^^*


SanFrancisco.wma

Bay Cruise 를 떠나며

배 뒷편에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전경

정면에 보이는 곳이

피어와

피셔맨스 와프.

샌프란시스코 하버 브릿지

전날 식당찾아 헤메다 한번 건너가봤는데

엄청나게 길었음.

참...

돈도 냈던거 같은데..

3 달러 정도

골든게이트 브릿지

골든게이트 브릿지

모두 다 합해서

세번을 가봤는데

한번도 저 끝부분을

본적이 없다

늘 저렇게 안개속에...

이건 좀 더 가까이 갔을때.

바로 아래에서

찍은 사진

골든게이트 브릿지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들리는 알카테즈 섬.

지금은 비어있지만

옛날에는 흉악범들을

가두어 놓는 곳이었다는데

한 여름에도

바람과 기온이 어찌나

쌀쌀하던지...

저곳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생각해 보게 하던 곳

[The Rock] 이라는

영화 여기서 찍었다고

들었는데..

샌프란시스코의 케이블 카

그 역사가 100년 정도

되었다는데

아직도 100년은

더 쓸 수 있단다.

종점에 가면 마치 한국의

주차장처럼

세워놓고 방향을 돌리는

원판이 있다

그리고 사람이 손으로

밀어 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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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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