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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6.28 샌프란시스코
  2. 2006.06.28 요세미티 국립공원
  3. 2006.06.28 샌프란시스코 (San_Francisco)
  4. 2006.06.28 샌프란시스코 지도




















샌프란시스코는 비교적 작은 도시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태평양 사이의 46.6 평방마일의 경사진 땅위에 75만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채로웠던 도시의 과거를 소중히 하고 있으며 수많은 유서깊은 건물들을 가능한 파괴하지 않고 현대적인 모습의 사무실, 상점들과 이상적으로 어우러지도록 개조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에는 건축학적, 역사적 의미가 깊은 유적들이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은 크고도 작은 것에 있다. 처음 방문객들은 골든 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 팰리스 어브 파인 아츠(Palace of Fine Arts), 골든 게이트 브릿지(Golden Gate Bridge) 또는 케이블 카를 타고 지나는 노브 힐 등의 주요 관광명소를 놓치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필버트 계단(Filbert Steps)이나 매컨드레이 레인(Macondray Lane)을 지나 아래로 걸어내려 가거나 이나 쿨브리스 파크(Ina Coolbrith Park)에서 동쪽을 내려다보는 평화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주요 관광명소를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설레는 일이다. 무엇보다 이 도시의 지리적 위치는 도시생활 전반에 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산, 바다, 베이 등은 도시 곳곳 어디서나 쉽게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생명력의 대부분은 언덕과 밸리에 의해 만들어지는 독특한 경계지대로부터 나온다. 그리고 대부분은 이러한 요소가 반영된 지역이름들을 가지고 있다. 노브 힐(Nob Hill), 트윈 픽스(Twin Peaks), 유레카 밸리(Eureka Valley), 이스트 베이(East Bay) 등.

샌프란시스코시 지역 곳곳은 각각의 독특한 자의식을 지니고 있으며 이것이 지역공동체 고유의 문화적, 정치적, 민족적 동일성을 강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지역민들은 이러한 다원적 문화 공존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것이 샌프란시스코의 실체이다. 샌프란시스코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은 가능한 많은 지역을 방문해 보는 것이다. 다채롭고 생기있는 미션 디스트릭트(Mission District), 게이의 거리인 카스트로(Castro), 아직도 과거 60년대 히피문화의 독자적인 풍조가 남아있는 헤이트&애쉬버리 스트리트(Haight & Ashbury Street), 세련되고 스마트함 퍼시픽 하이츠(Pacific Heights), 이국적인 차이나타운(Chinatown)과 여전히 자유분방한 노스 비치(North Beach) 등

******샌프란의 명소*****
1)차이나타운(Chinatown)

차이나타운은 대략 부쉬(Bush), 커니(Kearny), 파웰(Powell), 브로드웨이(Broadway)를 경계로 자리하고 있다. 미국내에서 자리하고 있는 대규모 중국인촌. 이 곳에는 남동아시아에서 온 이민자들도 다수 살고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장소중 하나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을 위한 상점이 들어서 있는 그랜트 애너뷰(Grant Avenue)와, 많은 지역거주인들이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장소인 스톡톤 스트리트(Stockton Street). 이국적인 중국 잡화점, 유명 차이니즈 레스토랑, 식료품 시장, 불교사원과 소형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는 이 거리는 걸어다니며 둘러보는것 만으로도 즐겁다. 거리를 지날면서 들리는 중국말, 탑모양 지붕과 정교하고 화려한 장식의 발코니 등 중국식 건축물 등이 이색적이다. 이밖에 중국역사 박물관 , 중국문화센터, 퍼시픽 헤리티지 뮤지엄 등도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인 이곳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고 있는 지역 가운데 하나. 케이블카로 동쪽 또는 서쪽에서 가는 경우에는 캘리포니아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그랜트 스트리트나 스톡톤 스트리트 부근에서 하차하면 된다. 거리는 저녁10시정도까지 사람들로 붐비므로 산책을 해도 좋으며 차이나 타운에서 더 북쪽으로 가면 밤의 번화가 브로드웨이로 연결되어있어 야경코스로도 좋다. 이밖에 이곳의 주요 페스티발로 1월중순부터 3월초 사이에 중국 구정축제가 1주일간 펼쳐진다

2)노브 힐 & 러시안 힐
(Nob Hill & Russian Hill)

캘리포니아 스트리트는 파이낸셜디스트릭트에서 노브힐까지 서쪽으로 향해 오르막 길을 달린다. 이 고급스런 지역에는 독특한 퍼시픽 유니온 크럽(Pacific Union Club), 고딕 그레이스 대성당(Gothic Grace Cathedral), 페어몬트 호텔 등이 올드 샌프란시스코 고지에 자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빅 포("the Big Four") 자본가였던 찰스 그록커(Charles Crocker), 리랜드 스탠포드(Leland Stanford), 마크 홉킨스(Mark Hopkins)와 콜리스 헌팅턴(Collis Huntington)이 언덕 꼭대기에 자신들의 사유지를 건설했던 1870년대 중 공식적으로 노브 힐로 불리어졌다. 노브 힐은 현재 우아한 호텔, 아파트, 레스토랑들의 밀집지역. 1890년대에는 일단의 자유분방한 예술가들과 찰스 노리스(Charles Norris), 조지 스털링(George Sterling), 메이나드 딕슨(Maynard Dixon) 등의 작가들이 러시안 힐에 살기도 했다. 노브 힐은 파웰-하이드 노선, 파웰-메이슨 노선으로 워싱턴 스트리트에 하차하거나 유니언 스퀘어에서 걸어서 가면 15분 정도 쇼요된다. 이 곳에 위치하는 마크 홉킨스, 페어몬트 호텔 등 세계적인 고급호텔에서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호텔의 꼭대기 라운지에서 차를 마시는 것은 해볼만하다.

노브 힐 정북쪽은 좀 더 정적인 분위기인 러시안 힐이 위치하며 작은 공원들, 유서깊은 주택들, 조용한 골목들, 베이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층계 등이 있다. "러시안 힐" 명칭은 러시아 선원이 묻힌데거 유래되었다. 러시안 힐에서 내려다 보이는 골든 게이트와 만의 전경은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관광명소중 하나로 롬바드 스트리트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굴곡이 심한 언덕길로 자동차를 이용해 이곳을 운전해보거나 옆길에 장식된 아름다운 꽃길 층계를 내려가 보는 것도 인상적이다. 러시안 힐은 파웰-하이드 노선이나 뮤니버스 45번을 이용하면 갈 수 있다

3)노스 비치 & 텔레그라프 힐
(North Beach & Telegraph Hill)

이탈리안 카페와 비트족의 역사적 건조물 등이 특색을 이루고 있는 노스비치와 텔레그라프 지역은 파이낸셜 디스트릭과 차이나타운의 바로 북쪽에 자리한다. 거리를 따라 늘어선 골동품 상점, 텔레그라프 힐 정상에는 마치 이곳임을 알리는 표지판 처럼 코이트 타워가 서있다. 높이 1백80피트의 원기둥 건축물 코이트 타워의 최상층 벽에는 역사적인 프레스코풍 벽화가 장식되어 있다. 타워의 2백10피트높이 전망대를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수시로 운행된다. 이 지역의 중심지는 콜럼버스 애버뉴(Columbus Avenue)이고 역사유적지인 시티 라이츠 서점이 자리한다. 이밖에 거리는 이탈리안 식료품점, 베이커리, 치이니스 시장, 커피하우스, 이국적 레스토랑 등으로 가득하다.

차이나타운에서 만을 향해 바라볼 때 북동쪽에 위치한 노스 비치는 브로드웨이와 콜럼버스 가가 가로지르는 그랜트 가에 있다. 1850년대 만의 한쪽 끝이 내륙으로 확장되면서 주변은 환한 해변, 이곳이 현재 카바레, 재즈 클럽, 카푸치노 하우스, 자유로운 분위기의 나이트클럽 등이 들어서 있는 특히 밤까지 활기에 넘치는 노스비치로 발전됐다. 이곳에는 10만명이 넘는 이탈리아계 주민들이 살고 있다

4)퍼시픽 하이츠(Pacific Heights)

샌프란시스코내에서 가장 비싸고 드라마틱한 사유지, 몇몇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퍼시픽 하이츠내 맨션과 타운하우스들의 가격을 1백만 달러 이상을 호가한다. 거대한 구 빅토리안 양식의 저택들이 거리를 따라 늘어서있다

5)재팬타운(Japantown)

퍼시픽 하이츠 남쪽에 자리한 저팬타운은 저팬센터단지 주변 5 에이커에 걸쳐 자리한 지역. 약간의 상점과 레스토랑 등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밖에 멀티스크린이 설치된 현대적 AMC 가부키 극장이 있다. 다운타운에서 서족으로 1.8km 거리. 특히 매년 4월의 벗꽃축제는 이 곳의 하이라이트. 이 기간중에는 북춤, 무술시범, 서예작품 전시 등의 볼거리가 풍성하다

6)소마 & 엠바카데로
(SoMa:South of Market & Embarcadero)

마켓 스트리트에서 워터프런트를 따라 남쪽과 서쪽으로 미션 디스트릭트에 이르는 다운타운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중요한 관광명소 가운데 한 곳. 이곳은 현재 예술의 중심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관광명소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 몇몇 유명한 아트 갤러리 등이 있다. 엠바카데로(Embarcadero)로 알려진 워터프런트 블루바드를 따라 엠바카데로 센터와 페리 빌딩(Ferry Building)이 자리한다. 엠바카데로 센터(Embarcadero Center)는 사무실, 상점, 하이야트 호텔등이 들어선 거대한 복합건물.

7)마리나 & 프레시디오
(Marina & Presidio)

마리나 디스트릭트는 1989년 지진이전까지는 모든 사람들이 주거지역으로 탐내는 장소였으나 매립지위에 건설된 이지역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악의 지진 피해지역이 된 이후로 많은 주택소유자들과 입주자들이 이곳을 떠났다. 요트크럽과 보트들로 항상 만원을 이루는 요트정박지, 골든 게이트 브리지가 바라다 보이는 우아한 워터프런트 주택들로 유명한 곳. 워터프런트지역은 샌프란시스코의 최신유행의 거리 가운데 한 곳. 메인 도로인 체스넛 스트리트에는 아프데코풍 빌딩들과 수많은 커피 바, 식당, 영화관, 시장 등과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항상 만원이다. 포드 매이슨(Fort Mason)은 마리나 디스트릭트(Marina district)의 동쪽 끝자락에, 프레시디오는 마리나 디스트릭트 서쪽지역에 자리한다.

마리나 근처에 위치한 프레시디오는 언덕과, 수목, 과거의 군인 막사 등이 자리하고 있는 1,500 에이커 걸쳐 자리하고 있다. 프레시디오는 1776년 스페인군이 요새를 구축한 이래 전시 요충지로서 알려져 왔던 이곳은 현재 미합중국 육군 제6사단 본부가 주둔하기도 했다. 삼림이 울창한 1천5백에이커의 광활한 대지가 마치 수목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1934년 재건된 샌프란시스코 최고 빌딩인 프리시디오 장교 클럽(Presidio Officers'Club), 용감한 8기병대의 마굿간 (Stables of the Gallant Eighth Cavalry) 등이 볼만한 곳. 롬바드 스트리트 게이트에서 링컨 대로를 거쳐 25번가의 서부 입구를 지나다 보면 경치가 아름다운 이곳을 발견할 수 있다. 프레시디오는 최근에 국립공원지로 선정되었다

8)노던 워터프런트(Northern Waterfront)

구경거리, 바다 냄새 등을 원한다면 유니언 스퀘어에서 파웰-하이드 케이블 카에 올라타고 종점까지 오면된다. 하이드 스트리트의 내리막길에서 바라다 보이는 전망은 무척 아름답다. 흰물결에 흔들리며 떠있는 요트, 멀리 바다 위에 떠있는 알카드라즈, 종종 안개로 덮히기도 하는 골든게이트 브리지 등이 케이블 카를 타고 바라다 보이는 전경들. 피셔먼스 워프 지역에서 알카트라즈 섬으로 출발하는 페리가 있으며 또한 어린이를 즐길만한 오락시설도 있다. 이곳의 관광명소로는 피셔먼스 워프(Fisherman's Wharf)와 피어 39, 기라델리 스퀘어(Ghirardelli Square), 커너리(Cannery), 포트 매이슨 등이 있다. 특히 포트 매이슨은 이국적 박물관, 그린즈 레스토랑, 매직 시어터 등으로 유명하다

9)유니언 스퀘어(Union Square)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중심지. 유니언 스퀘어라는 이름은 남북전쟁시대에 북부 연합군을 지지했던 대중들이 남부 주연방 탈퇴론자에 반대하여 데모를 일으켰던 것에서 유래됐다. 고급스런 분위기의 유니언 스퀘어에는 백화점, 고급 부티크 등이 들어서 있는 장소이자 수십개 호텔들이 스퀘어의 3블럭내 몰려있다. 인근에는 주요 아트갤러리들과 다운타운 극장가 등도 위치한다. 이밖에 은행, 증권회사, 증권거래소, 보험회사 등의 고층빌딩 군을 이룬 금융가가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도심을 운행하는 3개노선 케이블 카 가운데 2개 노선이 이곳에서 출발한다. 2.6 에이커의 광장에는 야자나무, 회양목, 철 따라 피는 꽃들이 심겨져있고 주마등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기도 한다. 햇볕을 즐기는 오피스 워커들, 거리의 뮤지션들, 거리에서 설교를 하는 사람들, 거지들 등을 이곳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연중내내 벌어지는 각종행사들 중에는 패션쇼, 무료 정오 콘서트, 이국적 축전, 시끄러운 시위 등도 있다. 자동차와 버스 등의 교통정체도 이곳에서 종종 만나는 일이다.

10)시빅센터 & 미션 돌로레스(Civic Center & Mission Dolores)

시빅센터는 전쟁기념 오페라 하우스, 로이스 M. 데이비스 심포니 홀, 시티홀 등이 자리하고 있는 근거지. 위엄과 당당함이 느껴지는 이 지역은 7번가와 고흐 스트리트 사이에 자리한 마켓스트리트 북쪽에 위치. 첨탑지붕의 시청건물은 워싱턴 의사당보다 높으며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각종 컨벤션센터,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는 시민회관 등 8개 관청기관들이 모여있는 정치 문화의 중심지. 비교적 낮동안은 조용하지만 밤에는 다소 안전하지 않으므로 밤에 이곳을 걷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시빅센터에서 유서깊은 미션 돌로레스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하면 금방 닿을 수 있으며 도보를 이용해도 좋다


11)골든 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

샌프란시스코 서쪽에 자리한 공원은 리치몬드와 썬셋 디스트릭트 사이에 위치. 천에이커에 걸쳐 연초록의 불밭, 호수, 연못 등으로 조성된 공원은 인공공원으로는 세계 최대규모. 1887년 샌프란시스코 서쪽의 황량한 지역이 스코츠맨 존 맥라렌(Scotsman John McLaren)에 의해 아름다운 1천에이커 오아시스로 변모됐다. 공원은 2마일에 걸쳐 길게 펼쳐져 있으며 태평양을 접한 부분에서 끝난다. 특히 풍부한 미술품이 전시되있는 드 영 미술관,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수목원, 저팬니스 티 가든 등의 관광명소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한편, 주말과 공휴일 오후에 콘서트가 열리는 뮤직 콩코스(Music Concourse)도 볼거리중 하나.

주말 방문시의 주차는 유니버시티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University of California at San Francisco) 내에 주차를 하면 된다. 주차장 입구는 어빙스트리트(Irving Street)와 2번 애버뉴(2nd Avenue) 사이에 있다. 요금은 하루종일 주차하고 $3을 내면된다. 주차장에서 매10분마다 공원내 박물관으로 향하는 셔틀서비스가 출발한다. 이밖에 뮤니(Muni), 5번 풀톤버스, N 주다 라이트 레일 카(the N-Judah light-rail car) 등도 공원 등을 이용해서 공원에 닿을 수도 있다. 파크 프레스디오 블루버드의 공원 동쪽지역 대부분은 일요일에는 교통이 통제된다.

12)링컨 파크 & 웨스턴 쇼어라인(Lincoln Park & the Western Shoreline)

링컨파크가 끝나는 지점에서 태평양을 바라보며 골든 게이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은 사이프러스가 늘어선 도보 트레일과 18홀 골프코스로 둘어싸여 있다. 금문교를 바라보며 골프를 칠수 있는 특색있는 골프코스. 이 공원 안에는 1915년 건립된 로마식 건축스타일의 미술관 "California Palace of the Legion of Honor"가 있으며, 르누아르, 모네, 그레코 등 유명한 프랑스 거장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유서깊은 클리프 하우스, 샌프란시스코 동물원, 그레이트 하이웨이와 오션비치 등도 도심의 서부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는 관광명소. 이밖에 하이킹과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다. 문화시설도 많아 시내 유일의 지적 휴양지로 불리기도 한다. 이곳은 해안가를 따라 바람이 강하고 여름에는 안개가 짚게 깔리며, 물이 매우 차고 해안의 물살이 거칠다. 자켓을 항상 준비하고 쌍안경을 지참하는 것도 잊지 말자.

13)바버리 코스트(Barbary Coast)

샌프란시스코가 19세기 후반경 갑자기 왁자지컬하고, 고급스런 장소로 급부상했으며 이러한 현상의 중심지가 잭슨 스퀘어와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골드러시는 미국의 타주와 유럽으로부터 사람들의 물결을 몰고 왔으며 한때 미개척지였던 이곳을 코스모폴리탄 시티로 바꾸어놓았다. 샌프란시스코 인구는 1948년 800명에서 1850년에는 2만5천명까지 증가했으며 1870년에는 거의 15만명에 이르렀다. 금을 찾으러 오는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꿈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합류했다. 이중에는 식당 경영자, 노름꾼, 매춘부 등이 바리바리 코스트라고 불리는 이곳을 향해오는 무리에 합류했다. 바리바리 코스트는 현재 잭슨 스퀘어와 파이낸셜 디스트릭르. 지하 댄스 홀, 카지노, 매음굴, 대궐같은 저택들이 이곳에 속속 들어서기 시작했다.

바버리 코스트 북부지역에는 잭슨 스퀘어(Jackson Square)가 자리하며 이곳에는 과거의 타운하우스 건물에 들어선 작지만 멋진 앤틱상점, 건축회사 등이 늘어서 있다. 잭슨 스퀘어의 현재 모습은 차분하다. 유니온 스웨어에서 동쪽으로 3블럭 정도 가면 서부의 "월스트리트"로 불리는 금융가인 파이낸셜 디스트릭트가 있다. 이곳의 명소로는 맹크 어브 어메리카(Bank of America)와 트랜스어메리카(Transamerica) 건물 등. 파이낸셜 디스트릭트는 초고층건물, 교통정체, 보행인으로 붐비는 혼잡한 장소로 발전했다

14)카스트로 디스트릭트(Castro District)

카스트로 디스트릭트는 샌프란시스코 게이공동체의 중심지. 디스트릭트의 중심지로 불리는 카스트로는 상점, 레스토랑, 바들이 늘어서있는 활기찬 거리. 레즈비안과 게이로서의 생활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람들이 쉽게 눈에 띈다. 카스트로에서 가장 흥미있는 구역은 17번가와 20번가로 둘러싸인 곳. 콜링우드, 카스트로와 하트포드 스트리트를 포함하는 이 구역에는 몇몇 신기한 상점들과 커피숍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가려면 마켓의 남쪽으로 향하는 뮤니의 빈티지 스트리트카를 타고 터널을 지나기 전에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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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1968년 존무어라는 사람에 의해 발견되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면적은 총3,081㎢이며 미국의 모든 식물대들을 해발의 차이를 느낄 때마다 만날 수 있다. 이 곳은 해발 609m에서부터 3,962m까지 분포되 있으며 각 해발마다 침엽수를 중심으로 경목, 철죽, 관목,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자연 국립공원인만큼 75종 이상의 포유동물과 200종 이상의 조류동물 또한 관찰할 수 있다.

엘 캐피탄

높이 1,000여m의 화강암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 것으로, 수직으로 쭉 뻗은 것이 보는 이에게 신비감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은 요세미티 밸리 안에서도 가장 높은 곳인데, 특히 전세계의 암벽등반 전문 산악인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곳의 암벽을 올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여름에 가보면 바위에 매달려 아슬아슬하게 경사면을 오르는 산악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요세미티 폭포

요세미티 밸리는 높이 600m-1,200m 정도의 절벽으로 둘러싸인 곳에 있기 때문에 주변으로 돌아보면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이 요세미티 폭포. 모두 2단으로 되어 있는데, 총 낙차는 739m이다. 미국내에서 가장 긴 폭포이고, 수량은 5월에서 6월 사이가 가장 많아 이때가 제일 볼 만하다.

하프돔

둥근 형태의 돔을 칼로 반을 뚝 잘라버린 모양의 암벽으로 요세미티의 상징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엘 캐피탄과 더불어 암벽 전문가들의 도전의 대상이 되고 있다. 표고는 2,695m. 한여름의 한 낮에는 바위 표면의 온도가 100℃가까이 올라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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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세번째로 큰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서안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면적의 3분의 2가 물로 되어 있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이기도한 샌프란시스코는 잔잔한 바다와 야트막한 언덕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태평양연안을 따라 길게 뻗은 바다가 샌프란시스코만을 형성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어느 방향에서든지 바다와 접하고 있어 항상 상쾌한 바닷 바람이 불어온다. 샌프란시스코는 비교적 작은 도시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태평양 사이의 46.6 평방마일의 경사진 땅위에 75만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태평양 연안에서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제2의 대도시이다. 샌프란시스코만(灣)에 면한 천연의 양항(良港)으로,골든게이트에서 남쪽 서안(西岸)에 위치한다. 시가는 반도의 북쪽 끝을 차지하며,북쪽은 골든게이트 브리지(金門橋)에 의해서 대안(對岸)의 마린 반도(半島)에 이어지며,동쪽은 샌프란시스코만을 넘어 오클랜드와 마주 보고 있다. 이 사이에는 길이 13.5km에 이르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 브리지가 걸려 있다. 신흥도시 로스앤젤레스가 최근에 샌프란시스코를 앞지를 때까지는 오랫동안 태평양 연안 제1의 항구이었으며,지금도 세계 유수의 항만 도시 및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날씨정보
<자료제공 : >
2004-06-102004-06-112004-06-122004-06-132004-06-14
샌프란시스코
11 ~ 23℃11 ~ 19℃10 ~ 20℃15 ~ 20℃16 ~ 23℃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태평양 해안의 지리적 요인으로 연중내내 온화하고 시원한 기후를 나타낸다. 연평균 최고기온은 대략 21도이고 최저기온은 4도정도이다. 여름의 아침과 저녁안개는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낮에는 거의 사라진다. 연평균 강수량은 530mm정도이며 대부분의 비는 12월과 1월에 내린다. 한겨울에도 재킷, 스웨터 또는 가벼운 외투면 충분하다
금문교
[1][2][3]
금문교 야경

센프란시스코와 마린군을 연결하는 길이 2736m, 폭 27m, 중심부 높이 67m의 현수교이다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명소로 1937년에 건설되었으며 건설비용 3500만불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현수교이다. 매일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며 보도를 통해서 건널 경우 대략 50분정도 소요되며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통행이 가능하다.
금문교 주변은 해안기후의 특성으로 안개가 자주 끼는데 안개가 쌓인 이 다리의 풍경은 가히 압권이다.


베이 브리지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잇는 다리이다. 1936년 개통되었다. 골든 게이트 브리지의 그늘에 묻혀 있으나 다리 중간에 있는 트레져 아일랜드로부터의 전망이 아름다워 프로 카메라맨들의 촬영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특히 조명이 켜진 상태의 다리는 그야말로 절경이다.

블루 엔 골드 베이 유람선
[1]
샌프란시스코 전경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1시간 동안의 선상 크루즈로서, 금문교, 알카츠레스감옥 섬, 엔젤 아이랜드 등 유명다리와 섬들을 설명 또한 곁들여 선상에서 가까이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바다 한가운데서 보는 도시의 전경이 더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시이다.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 박물관

일명 "SFMOMA"로 불리는 이 현대미술 박물관은 아름다운 Yerba Buena 가든안에 위치하고 있고, 뛰어난 감각의 현대미술 콜랙션들로 미서부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

아름다운 조경과 건축물의 조형미가 단연 미국 최고로 꼽히는 이 박물관은 엘그레고, 루벤, 램브란트, 모네, 드가, 와 피카소 등의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영화와 사진촬영의 장소로 또한 유명합니다.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은 연중무휴 영업으로 언제나 활기 넘치는 거리이다. 특히 다른 지역 상가들이 휴업하거나 일찍 문을 닫는 일요일에도 거리의 행상과 포장마차즐이 늘어서는 등 상인들과 쇼핑객들로 붐벼 마치 축제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체험관(Exploratorium)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박물관으로 꼽히는 이곳은 650 가지가 넘는 과학 전시물들을 실제로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박물관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놀이공원처럼 마음껏 체험하고, 실험할 수 있는 실험실의 형태로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 및 스테인하트 수족관

우주를 만드는 땅, 바다, 하늘, 이 3 가지를 한곳에서 모두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박물관 및 수족관으로서 지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Earthquake" 과 과거로의 탐험 "Travel Back three billion years" 등의 탈거리 또한 있습니다.

트윈 픽스

해발 약 270m의 2개의 비슷한 언덕이다. 40개가 넘는 샌프란시스코의 언덕 가운데 유일하게 자연상태 그대로 남아 있다.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명성이 높은데, 북쪽으로는 골든 게이트 브리지와 베이 브리지의 2개 다리가, 동쪽으로는 다운타운과 그 곳을 향하고 있는 섬들, 버클리까지가 보인다. 또 석양무렵부터의 야경은 탄식이 나올 만큼 아름답다.

피셔맨스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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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맨스워프 선착장 전경

샌프란시스코 북쪽 해안에 위치해 있다. 많은 관광객이 1년 내내 북적되는 곳이기도 하다. 새우, 굴, 게, 연어, 바닷가재 등 해산물을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흑인 소년의 인형 춤, 잠수함 내부 구경을 비롯해 많은 상점이 몰려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몰려온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금문교 아래나 앨카트라즈 섬까지 관광할 수 있는 배를 여기에서 탈 수 있다.


피어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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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39

피셔맨스 워프 동쪽에 위치해있으며, 원래는 화물용 어시장이었던 것을 개조해 1978년 오픈하였다. 20세기 초의 샌프란시스코 마을을 재현한 2층 목조건물이다. 갤러리나 선물가게 등의 개성적인 상품가를 위시해 바다를 건너다 볼 수 있는 레스토랑, 클래식한 회전목마 등 제각각의 명소들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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