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정말 멋지네요.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산타바바라, 로스엔젤레스, 새크라멘토.. 등의 도시를 가봤지만
그 중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최고 였습니다. LA의 차이나 타운보다도 더 큰
차이나 타운도 있었고..

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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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한국을 다녀오면서 처음 샀던 디카로 비행기 안에서 열심히 찍었던...
사진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이륙한 직후 찍은 모습이랍니다... *^^*

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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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일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에 가기 위해
다시 캘리포니아주로 들어왔다.
바스토우에서 점심을 먹고 종일 차를 타고 캘리포니아의
최대 농업도시 프레즈노에 도착해 1박했다.

샌프란시스코라는 이름을 듣게 되면먼저 안개낀 금문교와
피셔맨스 워프와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는 앙증스러운 전차,
그리고 섬에 세워진 전설의 알카트라즈 감옥을 상상하게 된다.
이렇듯 안개낀 샌프란시스코는 실제 그 이름 이상으로 젊은이의
도시이고 낭만적이고 활기찬 도시이다.

사랑과 낭만의 도시, 안개의 도시
365일 중 300일을 안개속에 자태를 숨기고
자기 모습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도시...

▲캘리포니아 농촌은비행기 자가용을 소유할 정도로 끝도 보이지 않는
땅에서 농작물을 제배한다. 쌀, 건포도,오렌지 건초생산으로 유명하다.
최근 한국에 수입된 밥쌀용 미국 칼로스쌀이 캘리포니아 산이다.


▲ 사시사철 바람도 많아 산비탈에풍력발전기를 설치해
값싼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버스안에서 찍은다운타운.


▲버스로 차이나 타운주위를 지났다.


▲Fisherman's Wharf 에는 피어가 수십개 있다.
그 중 39번 피어가 유명하다.
20세기 초반 샌프란시스코 마을을 재현한 건물이라는데
화려한 상가들이 꽉 들어차 있어 쇼핑하러 한곳을 들렸는데
별로 살만한 것은 없었다.
이곳은 알카트라즈 섬으로 가는 유람선도 탈 수 있다.




▲부둣가 항구에는 종일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거리의 악사들이
관광객을 상대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가장 쉽게구경하기 위해서는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도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란다.
유람선은1시간 가량 금문교와 앨카트레즈섬등을 일주한다.


▲유람선 뒷쪽 멀리 그 유명한Alcatraz Island가 보인다.
1963년까지 주로 흉악범을 수용했던 감옥으로 암흑가의
제왕 알 카포네를 수감했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공식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죄수가 한 명도 없단다.
섬 주변의 조류가 빠르고 수온이 낮고 당시에는 상어들도
많았다고 한다.


▲우리가 간 날은 하늘이 그렇게 파랄 수가 없었다.
안개속 푸른 물결에 보일듯 말듯한 금문교가 이렇게
완전한 제 모습을 드러내기에는 1년에 손을 꼽을 정도란다.


▲금문교는 조셉 스트라우스(Joseph B.Strauss)의 설계로
1933년 공사가 시작되어1937년 마무리 된 금세기의 불가사의다.
다리의 길이는 1966m로 1959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조류나 지진에 대한 구조역학적 설계가 치밀하게 이루어진 사실로도 유명하다.
안개속에 경쾌한 현수의 구조미와 황금색의 아름다움이 어울어지는 조형이
특히 아름답다.


▲노을이 질 무렵 지상 가까이에서 바라본 금문교는 더욱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눈을 부시게 한다.


▲70여년간 지진과 해일에도 이상없이 Golden Gate Bridge를
지탱하는 핵심은 바로 직경이 93Cm인 이 케이불에 있다.
이 케이불안에는 약3만여개의 wire가 총총히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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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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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남쪽으로
120마일 거리에 있는 몬트레일 반도를 따라 최고의 비경인
17마일 드라이브 코스를 관광했다.
남북으로 뻗어있는 미국 태평양 연안은 어디를가도 아름답고 제각기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몬트레이시티와동화속의 마을 카멜시티
를잇는 해안의 도로 17마일 드라이브 코스는 환상적이다.
더군다나 세계적으로 유명 골프장인 페블비치 골프장를 비롯하여 총 7개의
아름다운 골프장을 보유하여 더욱 지명도가 높은곳이다.

◆17마일 드라이브코스

▲바닷가 풍경은 우리와 다를게 무엇이 있겠는가?그러나 이곳 17마일 코스는
사람들이 잘 가꾸고 잘 다듬었다. 무질서한 상가에 볼폼없는 간판등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잘 가꾸어진 도로. 그리고 오랜세월 해풍에 견디어 온 나무들이 한폭의 그림을그리듯
조화를 이루고 있다


▲경관이 좋은 곳에 차를 세웠다. 차가운 바닷바람이지만
모두들 차에서 내려 자연을 만끽했다.



▲마돈나와 같은 유명 가수, 서부영화의 대부격인 ‘크린트 이스트 우드’, 근육질 배우
‘실버스타 스탤론’등의 별장들이 이곳에 있고 그리고 미국에서 상당한 재력이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해안도로는 $8 지불해야 하는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7시가 넘어 아침 햇살이 길게 내려 째이면서 더욱더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 17마일 끝부분에 위치한 시이프러스 소나무는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태평양 바다 바람을 맞으며 외롭게 서있다 .
많은 예술가와 사진작가에 의해 해외 카렌다등에 등장한다.




◆페블비치 골프장

▲그 이름만 들어도 골퍼들의 가슴을 뛰게하는 페블비치.


▲1번홀 연습장


▲전세계 골퍼들을 매혹시키는 아름다운 꿈의 코스인
페블비치 골프링크스는 1919년 개장된 이후매년
AT&T Pebble Beach National 프로암 대회를 비롯하여
U.S 오픈 챔피언십을 비롯한 세계적인 대회를 치룬 곳이며
2003년과 2004년에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미국 1위의
퍼블릭 골프장 이다.




▲주위에는 골프샾등이 상가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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