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참으로 기다리던 여행입니다.
격려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88년도 인도네시아(수라바야,쟈카르타/홍콩.싱가포르 경유)와 '92년도 미국서부(LA,팜스프링스,샌프란시스코/일본경유) 및

'95년도 오세니아(뉴질랜드,오스트레일리아/피지경유)의 출장에 이어 작년 실크로드(중국)탐사와

금년도 서유럽의 역사테마 관광을 가게되어 참 좋습니다.
앞으로 아프리카만 가면 큰 땅떵어리는 대충 다녀 보는 걸로 할겁니다.
여탯껏은 나 혼자만 다녔는데 내년엔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에 다니는 아들이 봄학기를 미국에서 이수하여야 하기에

마침 그때에 연수여행도 해야하니 집사람과 같이 그 곳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알려주신 여행시 주의 사항 명심하여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첫 예선전을 갖는 프랑크프르트를 며칠 앞두고 떠나와 아쉽습니다만 경기장만 보고 올렵니다.
귀국보고서는 저의 새블로그 "동봉선생여행기 : http://blog.paran.com/eastpeak3 "에 미리 작성하여 놓았으니

일정에 따라 즐겨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원본메시지--
송신 :박**
수신 :정**
날짜 :2006년5월26일9시56분11초
제목 :안녕히 다녀 오세요

2002년 오월에 제가 다녀왔던 코스를 그대로 가시네요 그리고 귀국해서 월드컵을 보시는 것도 같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자연과 더블어 사는 스위스에서의 목가적인 시계와 이태리에서 오스트레리아로 이동

할때 알프스을 넘어가면서 화이트와인을 쉼터(오일뱅크와 슈퍼,화장실등)에서 사가지고 버스에 올라 마시면

서 보던 풍경...열흘이 넘으니깐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행군을 하니 피곤도 하고,힘이들어 여독이 생기더군요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구요 짐이 크면 그 또 한 번잡하니 약주는 가급적 현지에서 생산되는 화인(가격저렴)이

나 위스키등으로 해결하시면 되시구요. 융프라워 에서는 고산소증이 일어나므로 가능한 아침에는 술을 피하시

고요 이태리에서는 소지품에 신경쓰세요 가는곳마다 관람객이 많아 정신도 없다 시피 하고 또한 짚시들이

많아요 숙소는 좀불편해요 특히 샤워 하기가 그리고 침대가 푹 들어 가요. 언젠가 한번은 더가고 싶은 유럽

... 뭐니뭐니 해도 건겅이 최고구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오며 안녕히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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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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