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유 궁전에 도착했다~ 루이라는 이름이 그렇게 좋은지 아버지도 루이~ 아들도 루이~ 손자도 루이~ 아버지 루이 14세때 지었다는데 궁전 안에 화장실이 없기로 유명하다~ 파티가 있는 날이면 우아한 드레스를 차려 입은 귀부인들은 치마 속에 고쟁이를 7~8개씩 껴입고 춤 추는 도중에라도 화사하게 웃으며 고쟁이에 소변을 봤다고 한다~ 더러는 체온을 빼앗기고 부르르 떨었을 거라 생각하며~ㅎㅎㅎ 겉으로는 화려했지만~ 대 소변 냄새가 지독했다는 베르사이유 궁전~ 냄새를 숨기기 위해 향수를 마구 뿌리고 다녔다는데 향수 냄새랑 오물 냄새가 섞이면 더 지독했을 것이라고 또 생각한다... 단체 사진 촬영중... 느닷없이 쬐맨한 동양 여자 하나가 자기들 찍사랑 같이 사진을 찍는다~ 저 양반들~ 손가락으로 v를 만들며...키스를 날리며 아주 즐거워하신다~^^* 화려함의 극치~ 벽이 아니고 천장임... 아이고~목이야~!!! 왕비 침대~ 기어 오르기는 좀 뭐하고 받침대를 놓던가~ 아예 편안하게 사다리를 걸쳐야 할 듯~ 거울의 방 개방된여러 방을 다 둘러보고 왕실 정원으로 나갔다~ 근디~ 정원 들어가는데도 또 따로 돈을 받네~ㅋㅋㅋ 분수 조차 화려하다~ 250만평이나 되는 왕실 정원~ 왕들의 사냥터~ 저 아래 분수도 있고 호수도 있었지만 궁전 보느라 다리를 너무 혹사 했나보다~ㅋㅋ 멋지게 가위질 당한 나무들~ 베르사이유 궁전 정문에는.. 대~한 민 국~!!!을 외치는 고향이 세네갈인 아저씨가 있다~ ********** -앵발리드- 원래는 군사 박물관이었는데 현재는 나폴레옹의 무덤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죽은 나폴레옹의 무덤을 이장해 왔다고 한다~ 앵발리드의 건너편 거리~ 파리의길들은대부분돌이 박혀있다~ 차들이 빨리 달릴 수도 없지만 승차감도 별로였다~ 미라보 다리입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얼른 찍긴 했는데 미라보 다리가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 할 길이 없네~ㅋ 미라보 다리아래 세느강은 흐르고~ㅎㅎ 버스 타고 오르내리면서... 에펠탑의 빼어난 자태도 자주 볼 수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