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봉여행

오늘은 관광가는날~!

로스앤젤레스 남동쪽 172km,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인구4만5천의 도시로 코첼라 밸리의 고지에 자리하고 있다.

팜 스프링스는 로스앤젤레스의 동부/남동부에서 약107마일 떨어진 남부 갤리포니아 사막에 자리하고 있다.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팜 스프링스의 아름다운 마을이 코첼라 밸리(the Coachella Valley)에 있다.

코챌라 밸리는 해수면보다 187피트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의 산들이 시원하고 습한 (종종 스모그가 있기도 하다) 해안성 대기를 형성하며 연중내내 기후가 쾌적하다.

팜 스프링스는 50평방마일의 사막과 산타 로사 마운틴즈(the Santa Rosa Mountains)내 사막층위에 솟아있는 34평방마일의 언덕으로 이루어져있다.

웅장한 산 재신토산(Mt. San Jacinto)은 팜 스프링스 중심의 비즈니스구역의 배경막처럼 솟아있다. 고급 휴양도시로 세계적인 골프의 중심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주요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팜 스프링스의 에어리얼 트램웨이를 탑승해보는 것도 놓치지말자.

이 케이블카를 이용, 수분만에 사막에서 눈덮인 산으로 향할 수 있다.

하루 일정의 관광객들은 산 재신토 산(Mt. San Jacinto) 정상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거나 바쁘게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을 답사하거나, 엘 파세오(El Paseo)의 상점가에서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여유있게 팜 스프링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짚(jeep) 투어로 자연그대로의 사막과 계곡을 답사하거나, 팜 스프링스 항공박물관, 사막박물관 등도 방문해볼만 하다. 특히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인 트램은 놓치지 말자. 코첼라 밸리(The Coachella Valley)에는 연중내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있다

팜 스프링스는 자동차를 이용하여 도착하기가 쉽다. 대부분 I-10 서쪽 또는 동쪽을 이용하며 닿을 수 있다. 로스엔젤레스/서쪽에서 출발할 경우 하이웨이 111/팜 스프링스 출구로 나오면된다. 피닉스/동쪽에서 올 경우, 레이먼 로드(Ramon Road)에서 I-10을 빠져나온다.

예전에 책에서 보았던 "풍력발전소"라는 걸 이번 여행에서 보고 왔읍니다.

그 사진들을 모아보니까 그런대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네요..

처음 이것의 존재에 대해서 알았던 곳입니다.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산디아고 가는비행기 안에서 창밖을 물끄러미 내려다 보고 있는데 이상한 구조물이 보였읍니다.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산디아고에 도착해서 팜스프링스로 차몰고 사막을 달리다 보니까 드디어 보이더군요..

좀 더 높은 곳에서 보면 저런식으로 배열되어 있읍니다.

물론 바람이 좀 잘 불어야 하겠지요.. 이곳은 바람이 잘 부는 곳이라는 안내판도 있더군요. 그래서 운전 조심하라는 사인도 있고..

따뜻한 (?) 날씨 덕택에 은퇴후 많이 찾는 도시중에 하나이기도 해서인지

나이가 지극한 분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최근 몇년동안 많은 것들이 개발되어 예전의 도시같은 느낌이 들지 않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활기찬듯한 느낌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