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국가개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wien) 연방공화제
83,850 ㎢ 810만명 게르만계
카톨릭 독일어 220V
43

오스트리아는 세계적인 음악가 슈베르트, 모짜르트 왈츠의 황제 요한 스트라우스, 500년 역사를 맞는 비엔나 소년 합창단으로 더욱 알려지 음악의 나라이면서 국토의 40%가 알프스의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우리나라 크기의 그림같은 나라...그리고 왈츠의 선율이 흐르는 비엔나로의 초대... 일년내내 콘서트와 오페라가 가득한 천년의 제국 오스트리아는 언제나 새롭게 여행객들의 가슴을 잔잔한 감동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역사,지리기후,시차통화,환전

역사

오스트리아는 B.C. 4세기경 켈트 족에 의해서 처음 나라가 만들어졌다. 그 후 로마의 침략과 게르만 족의 이동이 있었으며, 10세기 말 바벤베르크 왕가가 집권하고 13세기 때 합스부르크 왕가가 힘을 얻으면서 650여년의 긴 세월동안 유럽사에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절대주의 국가를 형성하여 중부 유럽을 지배, 마침내 영국과 프랑스를 제외한 전 유럽을 장악하였다.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결성하여 폴란드, 체코, 헝가리, 루마니아, 구 소련의 일부 지역까지 지배했던 오스트리아였지만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여 1919년 베르사유 협약에 따라 현재의 경계선으로 영토가 축소되었다.

그러다가 나치 독일에 점령당하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해 미,영,불,소의 4개국에 의해 분할, 점령되었다가 1955년 주권을 회복하여 영세 중립국으로 독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지리

오스트리아는 지리적으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헝가리 등 여러 국가들에 둘러싸인 내륙 국가다.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산림이 우거진 산악국가로 서쪽의 스위스 접경에서부터 동쪽의 빈까지 영토의 약 65%가 알프스 지대다. 하지만 알프스 끝 자락에 자리잡고있어 스위스처럼 산들이 요란하지 않다. 하늘로 치솟은 알프스의 연봉들이 동쪽으로 뻗어나가다 오스트리아에 들어와서는 몸체를 낮추고 드디어 동쪽 끝 도나우 강변에서 슬그머니 꼬리를 감춘다. 흰 눈으로 뒤덮인 고봉과 푸른 삼림이 어울리는 풍광을 이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풍광은 티롤 지방의 알프스 계곡과 호수지대를 꼽을 수 있다.

2,000m 미만의 규모가 작은 산들이 수많은 호수에 수줍게 얼굴을 비치고 있고 이들 산의 중간지대에는 푸른 목초지의 방목장이 호수와 어울리며 그림엽서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미국의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보여준 목초지와 호수, 그리고 그리 높지 않은 산들이 바로 오스트리아의 얼굴이다. 이러한 산과 호수지대도 동쪽 끝에 자리한 빈으로 내려가면 차차 사라지고 도나우 강을 경계로 넓은 헝가리 평야가 펼쳐진다. 그러나 오스트리아의 진짜 얼굴은 풍광에 있지 않다. 한때 유럽에서 가장 거대한 국가를 형성했던 합스부르크 가의 위용과 음악이 이곳에 살아서 흐르고 있다. 예술의 도시 빈은 바로 합스부르크 가의 영광과 음악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스트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스부르크 지도  (0) 2006.05.24
오스트리아 지도  (0) 2006.05.23
황금 지붕(Goldenes Dach)  (0) 2006.05.19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Maria-Theresien-strasse)  (0) 2006.05.19
인스부르크  (0) 2006.05.19
Posted by 동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