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봉여행

런던 아이의 공식 명칭은 "The British Airways London Eye"이다.

보통은 'London Eye' 또는 'millennium Wheel'이라고 불린다. 지름 122m 원형 모양의런던 아이는 2000년 5월에 밀레니엄을 기념해 영국항공 'British Airways'에서제작을 지원했다. 템즈 강변에 자리하며 무게가 무려 1600톤에 이르며 케이블하나의 무게만도 1.5톤이라고 한다.

'런던아이 로고' 와 '런던 아이 정면도' 이다. British Airways에서 제작을지원했기 때문에 로고에도 'British airways' 가 새겨져 있다. 정면도를 보면 알 수있겠지만 런던 템즈 강변 한 가운데에 위치한 커다란 휠 형태의 런던 아이는 형태로보나 런던시내를 한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전망대의 역할로서 보나 그야말로'런던의 눈' 으로서 손색이 없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자면 위 사진 같이 생겼다. 전체적인 모습은 용인에버랜드에있는 우주 관람차하고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엄청난 차이가있다. 우주 관람차는 휠의 중심부만 돌려주면 철골의 끝부분에 달려있는 통들이중력의 힘을 받아서 아래로 향하게 하는 원리인 반면, 런던 아이는 철골 자체가오른편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 처럼 유리통을 감싸안고 있으며 중심축이 돌아감에따라 유리통을 감싸는 부분도 같이 돌아서 사람이 늘 평형을 유지할 수 있게해준다. 하지만 런던아이가 기술적으로 첨단을 걸었다는 말을 하는 것은 이것때문이 아니다.

런던아이의 형태를 보면 휠을 양쪽에서 지지하지 않는다. 휠을잡아주는 부분은 오로지 템즈강의 반대쪽에만 있고 템즈강방향에는 아무것도없다. 쉽게 설명하면 외다리로 1600톤의 무게를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이무게를 버티기 위해 6가닥인가의 케이블을템즈강 반대편에 박아두었는데 잘은몰라도 그 기술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그럴듯 하지? 1600톤이면 얼마나 무거운것이냐 하면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225톤이니까 자유의 여신상 7개를고작 케이블 6개를 가지고 지탱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대단하지요?

출처 : bitterdr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