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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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상점.선물용품(부띠끄) 장애인용시설
Deans Yard, SW1
www.westminster-abbey.org
020 7222 5152
지하철 - Westminster역(Jubilee/District/Circle Line), St James`s Park역(District/Circle Line)
성인 £7.50 : 노인, 학생, 어린이(11~16) £5 : 11세
평일 09:30~16:45 : 토요일 09:30~14:45 (날짜별로 약간씩 달라지므로 홈페이지에서 체크할 것)
평점 10점 / 총평가자수 4
(10점 만점 기준입니다.)
웨스트민스터라는 이름은`서쪽의 대사원`이라는 뜻으로 런던의 서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식이름은 Collegiate Church of St. Peter in Westminster이지만 부르기에 너무 길어서인지 대부분 웨스트민스터나 `애비(Abbey)`라고 짧게들 부른다.

이곳은 건축적학적으로도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고, 영국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세기의 연인이었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장례식장으로 쓰였을 때이다.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장례식에서 우리의 눈에 익은 그 장소가 바로 웨스트민스터 사원이다.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장례식 외에도 왕실의 중요 행사들은 모두 이 사원에서 열린다.1066년 노르망디 지역에서 온 윌리엄왕이 대관식을 치룬 이후부터 42명의 영국왕과 여왕들의 화려한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사원이고 대관식 외에도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왕족의 결혼식, 장례식 등의 중요 행사가 모두 이루어졌던 영국의 중요한 역사의 현장이다.

왕실의 인물들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문호들의 묘도 대부분 이 곳에 있는데 우리가 학교 다닐 때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스펜서, 초서, 윌리엄 워즈워스, 찰스 디킨스 등이 모두 이 곳에 있다. 이곳에는 이런위대한 문호들의관이 너무 많아 관을 바닥에 세워놓았을 정도라고 하니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한 번쯤은 들려볼만할 것이다.

많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잠들어 있고영국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 곳을 방문하면 자기도 모르게 경건한 마음이 들기 마련! 그래서 이 곳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종교와 상관없이 한 시간마다 잠시 숨을 돌리며 기도를 올리곤 한다.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우리도 한 번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려보자! 혹시 기도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더라도 다른 기도하는 사람들은 절대 방해하지 말것!
매일 미사가 열리는 이 곳은 보통 17:00시쯤에 열리고 콘서트와 같은 행사들이 종종 열린다. 행사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원에 갔을 때 입구에 있는 게시물을 눈여겨보면 알 수 있다.

무언가 이 곳을 다녀간 흔적을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은 교회의 안쪽의 오른쪽 문을 통해 회랑으로 나가면 브라스 러빙센터라고 하여 다양한 밑그림 위에다 황금색의 분필같은 것으로 탁본을 떠주는 곳이 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대개 3파운드에서 7파운드 정도이니하나쯤 구매해보는 것도 좋을 듯.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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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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