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州 炳靈寺가는 길

난주 2006. 7. 15. 14:15

8. 蘭州 炳靈寺가는 길


우리 일행은 서안에서 중국동방항공편으로 란주로 갔다. 서안공항에서 항공기를 탑승하기 직전에 일몰을 잡을 수 있었다. 중국 스튜어디스의 친절에 감사한다.

란주공항에서 바로 병령사 석굴을 향해 우리는 이동하였다. 척박한 산악과 불모지의 황야가 이어지는 길을 우리는 한참 달려갔다.

란주공항에서 바로 병령사 석굴을 향해 우리는 이동하였다. 척박한 산악과 불모지의 황야가 이어지는 길을 우리는 한참 달려갔다.

황하가 아닌 청하를 따라 쾌속정이 바람을 가르며 달려 간다.

황하 양쪽으로 기암괴석이 이어서 나타나 우리는 경탄을 금치 못했다

황하 양쪽으로 기암괴석이 이어서 나타나 우리는 경탄을 금치 못했다.

갑자기 물이 흙탕물이 되더니 이름 그대로 황하가 격랑을 치며 급하게 흘러 가고 있었다.

드디어 우리는 기암괴석 사이를 달려, 그리고 푸른 물결, 누런 물결을 헤치면서 병령사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우리가 타고 다녔던 쾌속정

병령사 입구에서 장사를 하는 이 할아버지는 순진무구한 사람의 웃음을 보내며 호의를 표했다.

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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