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조약 비슷한 와이탕이 조약이 체결된 그 곳이올시다.

-와이탕이 조약-
2월 6일은 '뉴질랜드 탄생일'로 "와이탕이 데이(Waitangi Day)"라고 불린다. 이것은 1814년 기독교 선교사들이 들어온 이후 1840년까지 이주한 2,000여명의 정착민들은 영국정부에 보호요청를 하였는데, 이 요청에 따라 1840년 마오리 부족과 영국의 왕실 대변인(당시의 영국의 군주는 빅토리아 여왕이었는데, 여왕이 뉴질랜드에 없었으므로 관료인 Willam Hobson이 대표자로 서명을 했다.) 사이에 뉴질랜드 북쪽 베이 오브 아일랜즈(Bay of Island)의 와이탕이(Waitangi)에서 조약이 체결된다. 이 조약이 체결된 2월 6일을 '와이탕이 데이'로 부르고 현대 뉴질랜드의 탄생일로 기념하고 있고, 그 조약이 체결되었던 와이탕이는 뉴질랜드의 역사가 시작된 장소로 성스럽게 여기고 있다.

그 조약은 뉴질랜들의 기초를 이루는 문건으로 영국과 마오리 사이의 관계를 법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약의 내용은 마오리의 땅과 자원, 재화에 대한 소유권은 마오리족이 갖지만 통치권은 영국에게 양도하며 대가로 영국은 마오리족을 보호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는 마오리 또한 영국 시민으로서의 특권과 권리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와이탕이 지역만 국한된 것이었으나 다른 지역의 많은 족장들이 참여함으로서 국가적인 의의를 가지게 되었다.

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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