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본 어느 곳보다도 아름다웠습니다.
금강산을 위해 절경이란 말이 있나보다 싶을 정도로요.
기교를 부릴줄 몰라서 셔터만 누른 솔직한 사진이지만..
함께 금강산 단풍을 즐기고 싶어서 구룡폭포 사진을 올립니다.
등산 후 내려오는 길에 목이 말라 계곡물을 마셨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 멀지 않지만 가장 멀 수도 있는 곳..
비무장지대와 국경을 지날때..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금방이라도 총을 겨눌 것 같은 북한 군인들..
그리고 창밖으로 펼쳐지는 바위산과 흙모래.. 황량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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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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