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2008. 5. 2. 13:31

그랜드캐년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길이475km, 넓이6-32km, 깊이(가장 깊은곳)1900m. 거대한 이 대협곡은
100년전 쯤에 인류에게 알려진 이후 보고를 받은 그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
현장에 가서 처음으로 내 뱉은 외마디 감탄"It's grand(거대하도다)'에서
오늘날 까지 이름이 되고 말았습니다,

바닥에는 콜로라도강이 흐르고..."콜로라도의 달밤"이라는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100불을 지불하고 1시간 경비행기를 타고 이곳저곳을 날아 다니며 구경시켜주는
바람에 상공에서 내려다보며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높이가 족히 1000m가 넘는 저 절벽은 우리가
광고 같은데서 가끔 보는 명 장면이지요

비행기가 계속 돌진 하면 안되는데.....건너편에는 밀림으로 이뤄진
대 평원이 펼쳐져 있는데...가도가도 끝이 없죠

좀 더 가까이 접근했으면 좋았겠는데...우리나라 비행사가 아니고
또 외국인들이 같이 타서.....규정상..저 높이도 거의 1000m 에 육박하는
높이 입니다,

순간 비행기가 우측으로 캐년을 휘감아 도는데
가슴에 텅...하는듯 했습니다,

이곳에서 영화 촬영이 많이 된 곳입니다, 명장면이죠.저곳도 위에서 아래까지
1000m 이상 되는 높이 인데 ..... 패러글라이딩 타기엔 너무 멋진 곳이죠

친구에게 부탁해서 한컷....찰칵

아리조나주에 3개 캐년이 있죠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그중에 이곳은 자이언(zion)캐년 입니다, 한마디로 거대 그 자체였습니다,

저 콜로라도 강 바닥 아래는 아직도 인디언 마을이 그대로 원시적인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강에서 고기를 잡아먹으면서 원시생활을 그대로 하는데 문명사회를 거부하고 있죠
그래서 생필품 일부를 정부에서 나귀에 실어날라 원조를 해주고 있습니다,
인디언 보호정책이라는 미명하에...그런데 오히려 그것이 인디언을 고사시키려는
정책이다...해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곳 그랜드 캐년...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BGM: PlayStopPause]

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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