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추는 물줄기의 유혹, 벨라지오
  • 라스베이거스 호텔투어 (1)
  • 조선닷컴 콘텐츠사업부 김정아 웹PD jungya@chosun.com
    입력시간 : 2008.05.09 13:35

    •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 예전에는 카지노와 향락의 도시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다양한 볼거리로 인해 가족 여행지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인 604번 도로, 일명 스트립(Strip)을 따라 늘어선 다양한 테마의 호텔을 둘러보는 ‘호텔투어’는 이제 라스베이거스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을 정도다. 무료 쇼 관람과 화려한 호텔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에 한번 빠지면 2박3일도 모자란다는 라스베이거스 호텔투어. 조선닷컴이 매 주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테마 호텔들을 소개한다.
    • ▲ 벨라지오 호텔 내부에서 본 야간 분수쇼는 낮에 거리에서 본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 벨라지오 호텔의 또 다른 볼거리로는 엔터테인먼트 쇼인 ‘오 쇼(O show)’가 유명하다. 연기자 80여명이 출연하여 570만ℓ의 물탱크에서 싱크로나이즈드 연기를 펼치는 이 쇼는 1,800석이라는 대형 공연장에도 불구하고 미리 예매하고 가지 않으면 표를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 있다. 입장료는 100~150달러.

      이 외에 벨라지오에는 생화와 조화를 이용해 계절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지는 2,500평 크기의 실내 정원이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며, 구찌, 샤넬, 알마니 등의 명품 쇼핑몰이 들어서 있다. 벨라지오의 미술 전시관 Gallery of Fine Art 에서는 피카소, 반 고흐, 모네 등 포스트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전 9시~오후10시 개방. 관람료 $15.00)
    • ▲ 벨라지오의 Conservatory & Botanical Gardens.
  • 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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