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세공으로 유명한 무라노섬(Murano)
산호로 된 섬으로 중심 운하를 따라 르네상스 건물이 즐비해 있다. 15C경에는 미술학교의 본상이였으며, 1292년 이래 유리 세공업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정교한 유리 세공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 박물관이 있으며, 12C초 베네치아 비잔틴 양식으로 건축된 아름다운 성 마리아와 도나토 교회가 있다. 리도로 알려진 바다를 따라 띠형으로 펼쳐져 있는 무라노를 비롯한 산호섬들은 바포레토(수상버스)를 이용해 여행한다.


바포레토에서 내리면 거리에 유리세공점들이 쭉 들어서 있는데, 유리세공을 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고 그 옆 가게에는 세공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가지각색의 세공품들을 살 수 있다. 벽시계, 큰 화병에서부터 작은 목걸이 펜던트까지 알록달록한 색상의 다양한 세공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유리세공품을 살려면 베니스 시내보다 무라노섬에서 사는 것이 종류도 더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계속해서 선착장끝까지 가면 화려한 베네치아 가면으로 가득한 상점이 눈에 띄는데 가면의 가격이 US$300까지 한다고 하니 일반여행객들은 그냥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듯...

무라노 유리공예

무라노 섬
무라노 섬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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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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