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2006. 6. 22. 15:37

▶ 아직 전시되지 못한 작품들
세 번의 여행만에 루브르엘 갔다. +_+ 것두 공짜~
루브르 Musee du Louvre
[미술/건축 전공자들은 영문재학증명서가 있으면 무료이다. 국제교사증을 가진 사람도 무료]
주의사항 : 다른 사람의 서류는 가져가지 마세요. 여권대조 합니다.

루브르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미술관으로서 파리 관광의 하이라이트가 된다. 또한 고전적인 루브르 궁과 현대적인 피라미드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루브르 미술관 건물은, 과거와 현재가 어울려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해내고 있는 프랑스의 일면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컬렉션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하루를 온통 할애해도 훑어보는 것으로 그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부문을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루브르 미술관 정보
☎ (01)40 20 50 50
오픈 : 09:00~19:00, 수요일은 전관, 월요일은 일부 관이 09:00~21:45, 화요일 휴관
요금 : 7.5EURO, 15:00 이후·일요일 5.0EURO, 만 18세 미만과 매월 첫째 일요일은 무료
교통 : ⓜ1/7 팔레 루아얄, 루브르 역 하차, 또는
버스 #21/27/39/48/68/69/72/95 이용
http://www.louvre.fr

루브르는 세계 최대의 미술관으로, 30여 만 점의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한다.
한때 루브르는 주인 없는 궁전으로 방치되어 있었는데, 16세기에 프랑수아 1세가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하여 다 빈치·티치아노·라파엘로 등 이탈리아 거장들의 작품 12점을 모은 것이 미술관의 시초다.
그 후 17세기 루이 14세 때 약 2500여 점이 루브르 궁전에 장식되었다가,
1793년 국민의회의 결정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것이 실질적인 미술관의 시작이다.
규모가 워낙 크고 작품 수 역시 방대하기 때문에 1~2일에 모두 볼 수는 없다.
따라서 전체를 다 살펴보되, 주요 작품들은 차분히 감상한다.

페이가 설계한 유리 피라미드 지하로 내려가면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는 여러 입구가 나온다. 그 중에서
보통 두농 문으로 들어가는데, 이 곳에 바로 기원전 2, 3세기 작품인 <사모트라케의 니케>가 있다.
이 밖에 반드시 보아야 할 작품으로는 다 빈치의 <모나리자>, 다비드의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키오스 섬의 학살>, 렘브란트의 <노화가의 초상> 등으로,
유럽의 내로라 하는 역작들이다. 또한 <밀로의 비너스>, 이집트 <함무라비 법전>도 빼놓을 수 없다.
내부 구조는 인포메이션에 있는 안내 팜플렛을 참고하고, 관 내에서 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시 사용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한다.

8개 부문의 컬렉션
● 메소포타미아, 이슬람 작품을 모아 놓은 고대 오리엔트 미술 부문
● 파라오 시대와 기독교 시대의 고대 이집트 부문
● 고대 그리스, 로마 미술 부문
● 중세, 르네상스, 왕정복고시대, 17~19세기 때의 각종 공예품 부문
● 중세 프랑스와 이탈리아 조각을 모아 놓은 조각 부문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의 각종 그림을 모아 놓은 회화 부문
●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의 디자인과 판화 부문
● 중세 루브르, 루브르의 역사 부문

▶ 사모트라케의 니케
도무지 읽기 힘든 단어다 -_- 특히나 불어로 적혀있어서 낭패;;

▶ 루브르 천장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천장에도 작품을 만들 수 있었을까...

▶ 드디어 봤다. 모나리자
후... 도저히 정면에서 찍을 수 없었다. 엄청~~~난 사람들 -_-

▶ 모나리자 앞의 수많은 인파들...
정말... 대단하다... 불과 2년 사이에 필카는 사라지고 디카의 향연~ -_-
격세지감이란 사자성어를 써야할 거 같아

루브르에서 만난 이탈리아 나보나 광장

괴로운일이 생겼다. 어떤 무식한 한국인이 박물관 내부에서 큰소리로 핸드폰 통화를 한다.

한 곳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다시 만나게 된 니케, 기원전 2,3세기 작품이라고 한다.
니케의 발 아래는 거대한 배가 있따.

나폴레옹의 대관식 유명한 작품이란다
책에서 많이 본 작품이나... 기억이 전혀 안난다...
목 아프게 올려다보면서 하는 생각... 저건 금일까? +_+
들라크루아의 작품인데 제목은 알 수 없음;;
신발 벗고 의자 위에 올라가서 찍었다 -_-;;
루브르는 정말 대단한 곳이다... 몇 시간에 둘러보려니 미칠 것 같다..
불어로 쓰여있어 도무지 어디인지 파악을 할 수 없었다;;
책에서 유명하다고 보라는 것은 금새 알 수 있다. 사람이 우글우글 -_- 지나다닐 수도 없을 정도
흠... 며칠전 봤던 매춘의 역사에서 그리스의 창녀들이 철학자는 물론이고 미술, 조각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비너스의 모델 역시 창녀 였을 것이라고 했다.
루브르에서 봤을 때는 참 아름답게만 봤는데 ^^ 로마에서는 창녀는 노예였으나 그리스에서는 대우가 달랐다고 한다.

신전 중 일부가 저러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대리석을 조각해놓은 작품인데... 살아 숨쉬는 것 같다.

바닥의 쿠션은 실제의 것 같다. 옛날에도 중성은 존재한 모양이다...
아무래도... 돈 있는 권력자의 노리개였을 것 같아 슬프다...

파리에는 개선문이 세개 있다. 그 중 루브르에 있는 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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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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