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 모닝콜이 요란스럽게 울린다. 겨울여행의 단점이 바로 이것이다.
해가 짧은 겨울철에볼 것을 다 보려면 이렇게 새벽잠을 설치고 달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사막 한가운데 콜로라도 강이 유유히 흐르는 강변에자리잡은
휴양도시 리플린을 뒤로하고 그랜드캐년의 관문이라고 하는
윌리엄스마을로3시간 가량 달렸다.

◆하늘에서 본 그랜드 캐년
1540년, 스페인의 탐험가 가시아 로페즈 데 까르데나스가 25명의 대원들과
인디언들이 큰 강 이라고 불리 우는 곳을 탐험하기위해 가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대자연의 경이로운 경관을 처음 발견하고는
너무 놀랜 나머지
오..그란데(영어- Grand, 스페인어-Grande) 라고 외쳤다는데
그때부터 이 계곡을 그 Grand Canyon 이라고 *^^*

▲한국교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시원한 해장국으로 아침요기를 했다.
차안에서 새벽잠을 즐기다가 일어나서는 대부분 한그릇 뚝딱이다.


▲신의 최후, 최대의 걸작,숨을 멈추게하는 대자연의 장관등등...
말과 글로써 형용할 수 없는 대자연을 하늘에서도 카메라에
담기위해 거금(120$)을 들여 경비행기를 탔다.








▲ 글로, 사진으로, 또는 그림으로 그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표현할 길이 없는
위대한 대 자연의 경이로움!
세계 자연의 불가사의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품이라는 위대한 신의 작품!
반드시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곳,
사시사철 색깔이 모두 달라지는 곳,
진한 아름다움의 극치와 감동을 주는 곳,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느끼는 감동이 다른 곳!Grand Canyon ,Grand Canyon


◆지상에서 본 그랜드 캐년
그랜드 캐년은
지구 45억년 역사 중에서 20억년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20억 년 전 화산 폭발시 검은 색의 마그마가 이 지역 일대를 평평하게 만들었다가
오랜 세월, 지각의 변동과 함께 이 지역 일대가 바다 밑에 잠기는 지각 변동 후
침몰과 융기 현상이 반복되었다.

지각의 변동 중 갑자기 동쪽이 불쑥 솟았다는데
해발 4,345m인 지금의 록키산맥이 형성되었다.
그 산맥에 빙하시대가 도래하고 그 빙하와 눈들이 녹아
높은 곳에서 낮은 지형으로 흐르면서 7개의 강줄기들을 만들고
그 강들이 다시 하나의 큰 강줄기로 모여 콜로라도 강을 이루게 된다.

이 강이 수억 년 흐르면서 평평했던 평지를 깎고 깎아 침식시켜
전형적인 브이 (V) 자 계곡을 만들고 이 계곡이 오랜 세월동안의
바람과 비의 영향으로 부드러운 곡선으로 변하면서
오늘날의 그랜드 캐년이 약 600만년전에 형성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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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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